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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1. 책 제목: 부의 인문학
2. 저자 및 출판사: 우석, 오픈마인드
3. 읽은 날짜: 2502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느낌점
인문학의 관점으로 보는 투자의 세계로서 차트와 계산된 투자가 아닌 사람의 본성과 그것을 이기는 방법으로 투자를 관철하고 있다. 많이 들어본 위인부터 현재 노벨수상자들의 이론들로 주식과 부동산, 세계시장 등을 저자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28 인문학은 시대를 거슬러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 준다.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32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항상 부분적이고 왜곡되어 정확하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바로 인간 인식의 ‘오류성’ 때문에 과학 법칙도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와 관련해서 이햐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금융시장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믿음은 대체로 엉터리이며 착각이라는 것이다.
37 오류성 때문에 다른 투자자뿐만 아니라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항상 인식하고 예상과 다른 반전을 활용하여 돈을 벌었다.
49 진리에 이르는 길도, 올바는 투자법에 이르는 길도 데카르트의 연역법과 경험주의 철학자의 귀납법 둘 다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 결국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할수록 투자법을 더 빨리 깨우칠 수 있다는 얘기다.
53 자신은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무엇이 자신에게 적절한지를 알 수 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자신을 모르고 자신의 능력을 오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거래하거나 다른 세상사를 처리할 때도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
56 자신이 머리가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되면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불린 사람들을 보라. 부동산투자는 절대로 성적순이 아니다.
59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성공하는 게 절대 아니다. 빨리 망할 뿐이다.
깨달은 것
1장 철학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에 대한 답변을 조지 소로스, 칸트, 데카르트, 소크라테스의 이론을 가지고 이야기 하였다. 첫 장을 통해서는 ‘불변의 법칙’이 생각났고 역사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모든 것이 처음인 것 처럼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과와 공대로서 내가 이해 못 하는 인문학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보았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 소크라테스의 ‘내 자신을 알라’도 투자관점으로 보고 해석한 것이 대단하다 생각하였고 나의 지난 주식투자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데카르트의 연역법과 귀납법으로 나의 투자가 미숙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서도 부동산 만큼은 천재의 영역이 아니며 성적순이 아니라고 한 것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인 것 같았다. 마지막 열심히 노력한다고 빨리 성공하는 것 아니고 빨리 망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였고
매 순간 투자를 복기 할 때마다 자문하여 내가 지금 서두르고 있는지 체크하며 망하지 않는 길로 가지 않도록 해야 겠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나는 나의 잘 알고 있는가? 나의 경험, 지식, 본성을 이기면 투자를 하고 있는가?
기억하고 싶은 문구
89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100 정치인이 인기에 영합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선심성 재정지출 정책을 선호할 것이고, 노조는 사회정의란 명목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채기는 귀족 노조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경제민주화가 경제 침체를 가져오리란 하이에크의 이론은 현실 속에서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깨달은 것
정상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정부는 어떤 정부인가?에 대한 답변을 알려주는 파트였다. 포퓰리즘과 사회주의의 관점에서 어떤 점이 문제이고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정책은 경계해야하는지 알려주어 유익하였다. 결국 투자시장에서 정부의 위치는 무시할 수 없으며 큰 변수가 되는 것 같다. 투표로 결정되는 민주주의에서 반복되는 역사가 앞으로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 때의 상황과 시장에 따른 대처방안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자유시장을 추구하는 정부는 어디인가?
기억하고 싶은 문구
124 도시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는 일자리 이외에 음식 문화, 패션 문화, 엔터테이먼트와 예술을 즐기기 쉽고 짝을 만나기 용이냐에 있다. 그리고 치안이 좋고 자녀를 교육시키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
깨달은 것
서울이 앞으로도 실패 하지 않을 투자처임을 알려주는 파트이다. 그리고 분상제가 왜 나쁜 지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알려주어 내가 분상제에 당첨되면 좋겠지만 앞으로의 시장을 위해서도 분상제는 없어져야 하는 데 동의한다.
그리고 의외에 부분은 제조업 도시가 앞으로 힘을 잃고 감소하게 된다는 것. 그런 점에서 울산도 위험하는 것이다.
울산의 현재 상황에서는 공급이 없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공급 뿐만 아니라 울산을 지탱하는 산업도 공부하여
내가 투자하고 매도 하기 까지 울산은 힘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을지 알아야 할 점인 것 같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울산 가도 되나요?
기억하고 싶은 문구
322 현재는 미국이 중국 제품만 관세를 높이고 미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 거래를 못하게 하지만 나중에는 동맹국에도 같은 요구를 할 것이다. 세계를 중국과 동맹국으로 나누어 블록화해서 자유 진영 기업들이 중국에서 탈출하고 거래를 못하게 막으려 할 것이다.
깨달은 것
19년도 나온 책이지만 벌써 6년이 지나서도 우석님의 관철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미국의 동맹국에 고관세를 물리는 정책이 진행되고 있고 이로 인해 세계가 미국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것이 이미 이전에 예견되어서 이다.
책은 꾸준히 읽어야하며 내가 설마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후에는 현실이 되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미래를 예상되는 파트는 좀 더 자세히 읽어보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329 내가 부자가 되는 세상의 모든 방법을 알려준다 해도 당신 스스로 원시적 본능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답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깨달은 것
내가 부자가 될 지는 내 안에 이미 있다는 것이 지금의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나의 생각과 행동은 부자로 이끌어 주는지 질문하며 앞으로도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나는 본능대로 투자를 하고 있느가?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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