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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1. 이번 장에서의 "마용성"이 다음 장에는 뭘까? 하는 질문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다음 장에서 파격적으로 입지가 개선될 곳은 어디일까? 어떤 요소를 눈여겨 봐야할까? 앞으로 사람들은 어떤 곳을 좋아할까?
계속적으로 고민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2. 지역/동네/단지의 네임밸류가 가지는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서초구라는 것만으로 힘을 발휘하는 우면동. 근데, 연식의 힘이 다하는 다음 장에도 우면동이 저렇게 튈까? 그때는 구축에 접어들텐데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땅의 힘이 크기 때문에 버려지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그 힘이 약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3. 역시 보기님은 투자자! 거주와 보유를 분리하는 걸 권장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ㅎㅎㅎ 누구나 봐도 좋은 단지가 아닌, 못생기고 보잘것 없는걸 선택하는게 굉장한 실력과 용기가 필요한 일인 걸 안다. 그런 단지들에 주목하라고 말씀하시고, 아마 본인은 반드시 그러시겠지. 보기님 강의를 들으면서, 난 여전히 좋고나쁨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자산가가 된다는 건 역시, 돈그릇 즉 사람 자체를 키워야 가능하다는 사실. 존경합니다 보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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