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중급반 1기 59조 또고온봄]

안녕하세요 ^^!!

하루하루 열심히 쌓아올리고 있는 또고온봄입니다.

2주차 새벽보기님의 강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칼럼필사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필사 했었는데

새벽보기 튜터님의 10억 달성기 필사를 하고 난 이후라 그런지

새벽보기 튜터님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순간이였습니다.

말씀도 상당히 재치 넘치게 하시고 웃음포인트가 있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강하였습니다. ^^

그리고 왜인지 몰입력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1주차 과제 _위험한 아파트 계산기 와

내 자금상황에서 가능한 서울 안 내 집 찾아보기를 통해

가능한 단지를 리스트업 하고 난 후에 2주차 강의를 들으니 더 집중력이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가 찾은 단지를 강의에서 언급하셔서 깜놀..

’아.. 맞구나 이게‘

다만, 아직 앞마당이 아닌지라 입지와 선호도 등은 비교를 해야겠지만,

과제를 내주신 포인트를 잘 짚어가며 배우고 있구나

스스로 칭찬… (ㅎㅎㅎ)

투자자로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서울 내에선 금액 자체가 넘사벽.. 이라 생각하여

감히 엄두도 못 낼. 아예 등지고 뒤도 안 돌아보던 몇개월 이였습니다.

지방에 기회가 있다 하셔서 지방강의들을 먼저 듣고 임장을 가고

앞으로도 한동안 지방에 집중해야지 생각했는데

이번 내마중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

‘ 갈아타기 계획으로 서울에 조만간(?) 가능할 수~~도 있네?? ’

특히나 서울의 ㄱㅈ 부분. !

새벽보기 튜터님이 강조하신,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ㄱㅈ!”는

가져가라는 말씀에 머리에 꼭꼭 새겨보고, 임보에도 적용하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강의, 임장, 임보, 과제 에도 빠듯할 시간에

굳~~~이. (왜 만드냐는 가족의 핀잔에도..)

내 머리에 새겨넣는 작업.

서울지도에 “ㄱㅈ”표시하기+수도권까지 작업을 해두고

매번 임보 앞부분에 넣기로 :)

가능하면 집안 곳곳에도 넣고 머리에 입력! 입력! ㅎㅎ

교재에 주신 자료만 봐도 충분하지만,

실제 그리며 작업하니 더 머리에 들어오는 느낌이여서

오래된 재능 살리기(feat.photoshop) 해보았습니다.

임보 쓰는시간과 맞바꾼 ㄱㅈ지도 만들기.

(혹시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카페 강의과제 작성팁 게시판에 올려두겠습니다 ^^)

2주차 강의에서는 개인적으로 임장의 필요성+++ 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역을 알아야, 어디가 좋은지도 체득이 쉬워질 것 같고,

그 지역이 왜 그 순서인지도 이해가 쉬울 것 같구요.

무엇보다, 새벽보기님 처럼 서울 25개구를 뼈속까지 알고싶다.. 는

욕심이 드는 2주차 강의 였던 것 같습니다.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지난 장의 모습에서 전세가가 올라 서울에도 기회가 한동안 있었다 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태어나 서울에 쭉 살면서

서울 사는 사람들이 명동 몇번 못가보고, 남산타워 못가보는.

그런 사람 중에 하나였는데,

내가 사는 지역 (동네<구<서울<전국) 을 참 못벗어나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잘못'할'수도 있는 선택 = 앞으로x(ㅅㄱㅈ) 뒤로ㅇ(ㅎㄱㅈ)

을 정말정말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요.

외곽, 예를들면 신도시. 의 환경 쾌적함을 포기해내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서울이여도. 너무 좋지 않은 환경에 그간 살았기 때문에

외곽의 더 좋은 환경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왜냐, 입지와 환경 좋은 지역의 가격은 감당불가. 비싸니까요..

저 역시 'Nㄱㅈ' 에 살면서 너무 낡고, 복잡하고, 오래된 이 곳 말고

신도시의(비교적 감당 가능할 것 같은) 거주만 생각했었고,

최근까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신도시의 쾌적함을 떨쳐내기가 스스로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더 그러한 듯 싶습니다. (ㅜㅠㅎㅎ)

새벽보기 튜터님이 이것하나만 가져가라는 그 것! 이

정말 중요하다고 후기 쓰면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거주는 모르겠..지만, 내 명의로 서울집!)

뒤로가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앞으로 가야함을 상기시켜주는 강의였습니다.

전국에서 '서울'이 가지는 힘.

서울에서도 구 별로 지닌 힘의 크기.

전체적 흐름에서 세부로까지 로드맵이 그려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유쾌하고 딥하고 세세한 내용으로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과.. 남편이 좋아하는데 처음엔 할아버지처럼 약과 좋아한다고 뭐라고 했는데

맛있는 약과는 진짜 맛있습니다. ㅋㅋ

(혹시, 약과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그걸 할 정도라규요)

말랑카우랑 약과 이야기에 막판에 웃음보 빵터진.

기분좋게 잘 수강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보기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