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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동산트렌드2025
저자 및 출판사 : 김경민 외 5명 / 와이즈맵
읽은 날짜 : 2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분석 #어렵다 #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
내용 및 줄거리
: 22p 빌라수요의 감소로 사람들이 아파트 전세로 이동한 데다 입주물량까지 부족했던 탓이다
58p 강남구를 포함한 한강 이남 지역은 대기업 본사와 주요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가까운 이곳을 주거지로 선호한다
99p 아파트 시장은 일반적으로 직장 중심지로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출퇴근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상승한다.
143p 그는 요구수익률 2%에 도달하는 구간까지는 충분히 부동산에 지불할 의사가 생기기에, 5억원이 아니라 6억원에도 주택을 살 의향이 있고, 7억원 그리고 7억 5000만원까지도 지불할 의사를 갖게 된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148p 신축 아파트 물량 공급이 과거에 비해 적어 신축 아파트가 구축 아파트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을 갖게 된다. 사람들은 같은 가격이면 신축 아파트를 선호한다. 그런데 신축 아파트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적어진다면, 신축 아파트는 더욱 희소해지며 당연히 프리미엄이 붙는다.
162p 그런데 문제는 전세가격이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매매가격도 상승시키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세를 준 집주인은 전세가격 상승과 매매가격 상승의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163p 임대차 2법 역시 폐지되어서는 안 되는데, 4년의 계약 기간과 갱신 계약 시 임대료 5% 상한 조건은 선진국의 임대차 계약에 비해서도 아주 낮은 수준의 거래 계약이기 때문이다.
163p 따라서 우리 사회는 갭투자를 제한하기 위해서라도 전세제도의 반전세화 혹은 폐지를 서둘러야 한다. 또한 전세가격이 이처럼 상승하는 경우, 사회적 약자인 전세 세입자의 주거권이 더욱 보호되어야 한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믿고 있던 생각들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내용이 꽤 있어서 좋았다. 다시 지평을 넓혀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래서 더 책이 어려웠다. 공급이 부족하면 전세가 오르며 매매가 오르는 점.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비슷했으나 전세제도 폐지와 임대차 2법 폐지 반대는 신선했다.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저자는 이러한 것들을 시행해야지만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과연 무엇이 맞는 방향일까 .. 어렵다. 생각해보게 되었던 책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f 사태에 대해서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사태가 터진 이후 그리고 pf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를 배우면서 부동산 시장을 더 크게 바라볼 수 있었다. 그래서 공급이 더 부족해 질 수 있다는 점은 새롭게 배운 점이다. 전세 제도를 없애고 임대차법을 폐지하지 않는 것. 과연 그게 맞는 방향일까? 정말 모르겠다. 21년 전세가 폭등한 시기. 2가지의 가격을 만들어 냈지만 결국 평균으로 회귀했다고 주장하는 저자. 그리고 전세제도는 없어져야 한다는 내용. 그럼 월세가 월마나 오를까? 확실한 건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언제든지 다시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시장. pf 내용을 통해 알게 된 서울의 공급 상황. 더 좋은 시기가 올 수도 있다. 대신 그 기간이 짧아서 기회를 잡기엔 더 힘들 수도 있다.
아쉬운 건 숫자가 너무 많았다. 그냥 나열한 수준 밖에 안되지 않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마지막 상가 관련 내용은 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전에 쓴 책들을 말하며 시장을 맞춘 걸 강조하는 느낌도 있다. 배울 점도 많았지만 의문도 많이 들었던 책..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워런버핏 바이블 / 투자의 원칙에 대해 다시 머리를 정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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