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3주차, 권유디의 부동산 투자 첫걸음 - 담담하고도 진솔한, 알찬 강의

권유디 강사님,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 느린 듯한 설명 이지만 한문장, 한단어, 한마디가 뇌리에 박히는 듯한 설명이었습니다.

뭐랄까. 확신에 차있는 듯한 모습 때문 일까요. 아주 잘 만들어진 자기계발서 책을 듣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투자 노하우 뿐만아니라, 멘탈 관리, 건강 관리, 시간 관리, 관계 관리, 삶의 우선 순위 부터 실제 부동산 거래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의 작지만 유용한 노하우 까지 너무나 정교하게 잘 짜여진 강의 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으셨는지가 느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 수업 한 수업이 주옥 같고 제게 유용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 혹은 남겨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3번 째 강의 에서 전세가에 대한 이야기 였다고 생각 합니다.

복기해보면.

매매가도 중요하지만 전세가가 더욱 중요하다.

전세가가 계속 오른다는 것은 여러분이 노후 준비나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는 개념에서 핵심이다. 

핵심은 전세가 이다.

이 개념만 가져가면 매매가가 떨어져도 결국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린다.

전세가가 올라가는게 무섭다.

월급이나 저축은 전세가 2배 올라가는 것을 따라가지 못한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5억 전세를 살고 있다면, 10년간 5억을 못 모으면 그 집에서 살 수 없다는 것.

이 것은 은행이 있고 물가가 오르는 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인데 부동산이 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금이든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저절로 가난해진다.

반드시 필요하다.

전세가가 10년 후 2배가 오른다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식 같은 것이다

그리고 슬프지만 직장이 안산 이셔서 안산에 내 집 마련을 하신 아버지와 

강남이 직장 이셔서 강남에 내집 마련을 하신 아버지 친구분의 노후의 자산격차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현실로 다가오지 않았는데, 강사님 아버지의 일이라고 하니

듣고 있는 저도 씁쓸하고 슬퍼지면서 자본주의의 냉혹함에 대해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버님은 유디 강사님 같은 분을 아들로 두셔서 정말 든든하고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은 말씀은

부동산투자라는 것은 자격증과 같다.

3년은 시간을 쓰고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순간이 온다.

부동산에도 가보고, 임장 보고서도 써보면 5천만 있어도 1억 벌 수 있는 단지가 보인다.

입니다.

권유디 강사님 말씀 믿고 3년을 알려 주신 방법 대로 실천하고 따라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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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모두 할 수는 없겠지만..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한번 따라가보겠습니다. ^ ^

담담하고도 진솔한, 알찬 강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