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히 묵묵히 하는 황스톤입니다.

 

월부 생활한지도 2년이 되었고 이렇게 너나위님 특강을 듣고 후기를 쓰니 

문득 제가 처음 월부 강의를 접한 것이 너나위님 특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때는 강의 내용이 뭔가 흥미로우면서도 맞춰지지 않는 퍼즐처럼 들렸는데 

이번에 듣고 보니 제가 아주 조금은 성장한 것 같습니다. 

워낙 내적 동기부여가 잘 되는 저는 그렇게 월부 강의를 통해 외적 동기도 받으면서 

2년 동안 열심히 지방 앞마당 만들어 왔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2년 동안 한번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달려왔는데 

최근에는 저도 모르게 힘들었는지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지금의 삶도 좋고 행복한데.. 나는 딱히 물욕도 없는데..그 돈이 필요할까?’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투자를 안하면 늙어서 정말 폐지 줍고 살게 될까?’ 

‘꼭 풍요로운 삶이 아니라 없으면 없는대로 적당히 만족하는 삶은 안되는 것인가?’

‘돈 걱정하면서 살면 그렇게 힘들고 불행한 삶인가?' 

등등 앞으로 일해온 날들보다 일할 수 있는 날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 

이런 온갖 저를 끌어내리는 생각들이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면서 들더라고요. 

제가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죠. 

 

그러다 나위님의 특강을 보고 

‘아.. 내가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노후대비였어..!’ 라는 저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몸과 마음이 지치니까 ‘노후대비’라는 WHY가 떠오르지 않았다는 게 

지금 생각해보니 신기하네요.

이래서 꾸준히 강의를 들어야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제가 힘들고 지칠 때 월부 강의는 다시 한 번 저를 끌어올려주는 동아줄 같달까요?

이렇게 걷다가 뛰어가기도 하고 지치면 기어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고 또 다시 걸으면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나위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워낙 진정성있고 신뢰도가 높아서 

어떤 강의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배웠지만 잊고 지낸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에 등기치는 그 날까지 꾸준히 해서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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