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26조 유쾌한성장]

  • 23.11.27

타이탄의 도구들에 이어 원씽을 읽었습니다.


두 권의 책이 벌써 인생책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삶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공리스트를 만들라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서는 매일 아침 명상과 아침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요.


원씽을 읽고 나서는 아침 일기에 '성공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to-do-list가 아니라 '성공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대목이 굉장히 인상깊었거든요.


이전에는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적어두었습니다. 소소한 것들까지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목록을 다 리스트 업 해서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게 직장을 다닐 때는 좋은 직원의 덕목이기도 했습니다.


이 친구에게 맡기면 빠뜨리는 것이 없으니 더 일을 얹어주어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주었던 것 같아요.


저 역시도 하나씩 지워가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목록이 지워지지 않으면 괴로웠어요. 숙제가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할 일 목록에 질질 끌려다니는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공리스트라고 단어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리스트가 달라졌습니다.


오늘 나의 '성공을 위해' 꼭 달성해야 하는 '한가지'를 고민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리스트에 적히는 아이템이 달라졌고, 또 우선순위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도 설정되고 있고요.




우선순위가 생긴다


초점질문, "다른 모든 것들을 쉽게 해 줄 그 단 하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다보니


우선순위라는 것이 생깁니다.


예전에도 당연히 우선순위라는 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무엇을 위한 우선순위였는지는 모르겠어요.


나 스스로나 혹은 우리 가족을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타인을 위한 우선순위였는지


혹은 타인이 정해준 우선순위였는지 불분명합니다.



반면, 원씽을 읽으면서 성공리스트를 만들고


이 성공리스트를 해결하기 위한 첫번째 도미노를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생각이 하나로 모이고, 흩어져 있는 정신이 하나로 모이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설명하기가 참 어렵지만, 삶의 우선순위가 생긴다는 것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집중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 확보하기


마지막으로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필사적으로 확보한다" 이 개념도 참 멋진 것 같아요.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해야되고 저것도 해야되고..


중요하지 않은데 시급한 일들은 많아서 나의 의욕과 시간을 깎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한 시간을 필사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것이더라고요.


"이것을 끝내기 전에는 그 어떤 일들도 다 잡일이다"


그렇다고 모든 시간을 다 쓰라는 것도 아니고,


딱 4시간만.. 혹은 자기가 정한 그 시간만큼은


무조건 확보하는 그것.


진짜 이대로만 하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원씽 정말 최고의 책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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