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미니임장 후기

 

용인시 수지구 미니 임장 후기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O,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성복역~상현역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O, 수지구청역 근처 대규모 학원가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O, 롯데수지몰, 이마트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30-50대. 다른 동네보다 학생이 많이 보였음

 

✅ 현장 사진

 

임장을 다녀온 후 현장 사진을 남겨보세요.

 

 

✅ 다녀온 후 느낀 점

먼저 수지구청역 근처의 풍덕천동, 상현동, 신봉동은 강남역과 연결되는 신분당선과 근접한 동네이며, 학원가가 많이 형성돼 있었다. 지도 앱에서도 확인했지만 직접 동네를 걸어 보니 평지에 시끄럽지 않고 단정한 느낌의 아파트 단지가 늘어져 있는 동네였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많이 위치해 있고 인근 중학교는 특목고 진학률이 높다. 

성복역 롯데몰과 붙어 있는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아파트는 인근 지역에서 대장아파트의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매매가 11억~15억, 전세가 6억5천~9억5천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다. 두 번째 대장아파트인 광교자이더클래스의 경우, 매매가 8억 7천~13억, 전세가 5억~7억에 형성돼 있었다. 두 아파트 모두 주변이 깔끔하고 교통이 편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단지인 것이 납득이 되었다. 

성복역 근처를 걷다 보니, 포은대로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길을 지나게 되었는데 이렇게 고가도로가 있는 경우 이를 기준으로 동네가 칼로 자르듯 나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약간의 언덕이 존재함에 따라 동네 분위기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시세를 확인한 결과 역을 기준으로 고가도로 밖에 위치한 단지라고 해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건 아니었다.

 

첫 미니 임장은 우리 조원들 여덟 명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동네를 돌아보면서 분위기를 익히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조원들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사로 묶인 만큼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놓게 되어서 나의 인생의 방향성도 조금씩 수정하며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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