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라면 질색하던 수포자가 광화문 금융러님의 강의를 듣고..

우선 정말 너무나 큰 배움을 얻고 갑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저는 그 반이나 되는 시작을 광금러님의 훌륭한 명강의로 한 것이기에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고 싶던 대학, 과가 있었는데 수학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라고 스스로 단정짓고 확정지어 수능에서도 수포자가 되었었거든요ㅎㅎ 물론 이 강의는 주식에 대한 강의지만^^ 숫자가 난무하는 이 강의에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계산하고 이해하려고 애쓰고, 깨달아 가는 과정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줄은 몰랐습니다. 저의 제목이 강의 후기에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태기 기초반 처음 결제 하면서부터도 “나는 아마 주식파는 아닐 거야.”, “주식은 어렵고 위험해..”라는 생각을 했었던 제가 광금러님의 강의를 듣고 “주식이란게… 어쩌면.. 나랑 맞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에 짜릿함을 느끼기도 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말그대로 제태기 기초반 이제 하나 듣고 섣불리 난 뭘하겠다! 결정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뭐 하나에 치중하기 보단 우선 강의 내내 말씀해 주셨던 절세 계좌의 활용과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는 마음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보려 합니다. 긴긴 시간 강의 하시느라 너무 많이 애쓰셨씁니다. 귀여운 수준이겠지만 저에게 유의미한 수익이 생기는 날 광금러님 떠올리며 웃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