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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2주차 주식 강의는 생소하기도 하고 공부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어렵기도 하고
바짝 긴장하며 들었던는데요.
그래도 3강 부동산 강의는 그래 내가 그래도 월부와서 들은 부동산 관련 강의가 몇갠데 하면서
나름 평온한 마음으로 살짝 만만하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새롭게 들리기도 하고,
초심을 잃을 채 잊고 있던 걸 다시 깨달아가기도 하면서
강의를 들을수록 마치 투자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열반기초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I 부동산 용어. 어디까지 아니?
호가니 실거래가니 전세가율이니 전용 59 니 등등은
그래도 여태 공부했던 짬바로 나 그거 정도는 알아. 하고 자신만만했던 부분이었으나
들을때 마다 아무리 네이버 사전 등을 뒤져봐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용적율에 대해 유디님이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확실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광명 임장 시에 주공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한 동료분이
아파트 층고를 보며 여기는 재건축이 되겠네, 여기는 힘들겠네 하셨을 때
어렴풋이 그렇구나 생각했던 부분이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뒤늦게 공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경매와 공매도 구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 나의 투자 스타일은 시세차익형? 수익형?
사실 월부에서 노후 준비를 위해 추구하는 방식은 시세차익형임을 알고 있었고,
나 또한 수익형보다는 시세차익형을 위해 투자공부를 시작한 사람이었으므로
망설임 없이 시세차익으로 방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세차익형에서는 매수 가격 대비 매도 가격의 차익에 대한 수익에 중점을 두느라
2년마다 따박따박 전세상승에 대한 현금 흐름이 돈다는 것을 깊게 인지하지 못했는데
다시금 인지할 수 있어 든든했습니다.
I 투자금 회수. 10년이면 수익률은 무한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적은 투자금과 0%의 이자로 집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뼛속깊게 새겨넣고 있었으나
전세금액은 10년에 2배씩 오르므로
전세가율 50%인 단지를 사면 10년 이후 수익률은 무한대 라는 것을 언제가 한번 듣고는
까맣게 잊고 있다 이 강의를 통해 다시 듣게 되니 머리가 뎅-하고 맞은 듯 했습니다.
서울 1,2급지 정도만 제외하면 전세가율 50%인 넘는 단지가 수두룩인데
전세레버리지도 이용하면서 10년만 갖고 있으면 수익률이 무한대라니!!!!
세상에 수익률이 무한대인 투자가 또 어디에 있나요?
그리고 유디님이 3년만 공부하면 이런 단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디보자, 내가 이제 1년이 다 되어 가니까
이제 딱 2년만 더 제대로 공부하고 투자해 보는거야!
I 투자 Level UP!
투자자로 나의 레벨은 어디?
다행히 -1단계는 벗어났으나 이제 막 0단계를 살짝 벗어나기 위해
월부에 와서 독서도 하고 강의도 듣고 임장도 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약한 부분은 경제기사 인데,
그렇게 매일 경제기사를 퍼날라주는 조장님과 동료들이 있음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강의와 임장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잊지 않고 나를 위해 퍼날라주는 동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진짜 하루에 5분이라도 꼭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I 등기부등본 : 곧 내가 마주하게 될 그것.
그래도 투자공부를 하면서 서울에 계신 부모님 덕에 부동산 한번 안가본 내가
난생 처음 혼자서 부동산도 가고
단지도 헤집고 돌아다니면서 나름의 경험을 쌓고 있지만
아직 전무한 경험은 바로 등기부등본에 대한 경험입니다.
이전 투자 강의에서도 등기부등본에 대해 아주 세세하게 들었던 강의가 있었음에도
그땐 너무나도 생소했기에 어렴풋이 들었던 기억만 났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면서 근저당권이라던가 갑구라던가 채금액이라던가 등을 들으면서
아 그때 이 얘기 였구나 하고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반복 학습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다시 느끼며!
우리집 등기부등본이라도 한부 떼서 보면서
직접 등기부등본과 마주할 날에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해봐야 겠습니다.
특히 등기부등본 맹점 2가지는 꼭 명심하여 당하지 않도록!
이번 강의는 부동산 투자 기초 강의였지만
나의 초심을 다시 일깨워주고,
알고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을 다시 꺼내어 알게 해주는 저에게는 검증과 강화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내가 임장이나 임보를 쓰면서
외면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고개를 돌려 일으키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이를 테면 잃지 않는 투자에 관한 것.
잃지 않는 투자란 싼 것을 사놓고 오를 때까지 즐겁게 기다리다가 판다.
싸지 않는 것. 오를 것 같은 것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얼마전 좋은 지역 이었지만
거의 원금까지 회복한 단지를 매임하고 와서 혹했던 나를 다시 다잡았습니다.
최근에 이제 곧 투자공부 한지 1년이 되가니까 꼭 1호기를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제 아는 지역이 생겨나니 이게 지금 최선일까 하는 의구심으로
이러다 투자를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과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까 하는 나에 대한 의심을 문득문득 가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번 유디님 강의를 통해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하다가
3년이 되면 다 보일 거라는 것을 굳게 믿고
적합한 시기에 적합한 투자를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단계 투자자가 되기까지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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