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하고 짠-한 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준61기 엄마의 마음으로 임장ㅎ1ㅓ야조 온유]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벌써 10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실준반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네요.

한달 간, 참으로 찐-하고도 짠-했던 조모임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다짜고짜 너나위님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오프라인 강의 조였거든요.

그것도 1조요. No. 1~~ 

 

 

동대문구 주말 출근 - 회사 안가는 날은 무조건 동대문구 찍어!

 

저희 조는 주 3회 만났어요

화요일은 강남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만나고❤

토요일은 동대문구에서 만나고💙

일요일도 동대문구에서 만나고🧡

일요일 밤은 줌으로 만나고요❤

 

(좀송해요. 좀슐랭 조장님 닮아서 하트병에 걸렸어요.)

이쯤에서 소개하는 8공주를 보필하는 좀집사님 공개합니다.

 

8공주와 함께한 좀슐랭의 한달 후기 보러 가기 -> 8공주와 좀집사와 함께한 뜨거운 한달의 여정 [실전준비반 61기 1조 좀슐랭]

 

[8공주와 좀슐랭집사의 우당탕탕 임장기]

모이면

   임장하고

(우리 어딨게요?)

또 먹고

엄마의 마음으로 계란도 부쳐주고

또 임장하고

 

또 먹고 나누고 x 무한

 

 

페이스 메이커 - 근데 이제 여기가 끝이 아닌. 한 단계 더!

 

저희 조는 카톡에서도 항상 말이 많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도 시끄럽고, 온라인에서도 시끄럽다.)

 

 

# 페이스 메이커 Take 1

저는 주말 중 하루만 뺄 수 있어 항상 임장이 좀 모자르다 싶을 땐

종종 임장지로 퇴근을 합니다.

조원들에게 퇴근 시간에의 청량리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저 퇴근 임장 왔다고 카톡에 말했는데, 

이제 페이스 메이커 임쑥갓님이 나타납니다.

 

" 버스로 장안생활권 학원가 한번 보러 가시는거 어때유?"

(어? 저는 청량리만 찍고 갈라고 그랬는데요?)

-> 결국 장안동 학원가 감 

 

"온유님 간김에 거기서 7호선 이용해 보고 중랑구 랜드마크 아파트도 보고오세요"

(어? 저는 7호선 타고 바로 집 갈랬는데요)

-> 중랑구 랜드마크 찍음

 

 

# 페이스 메이커 Take 2

매물 임장은 누군가에겐 매우 두렵고 낯선 일입니다.

저희 조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매임이 처음이라 함께 하고픈 제이로운님께 또 우아한 목소리 페이스 메이커가 나타납니다. 

(이번엔 저도 합세 ㅋㅋㅋ)

 

그리고 이튿날,

서로에게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고,

또 그대로 잘 따라와주며 성장하는 모습 짠-하게 아름답다...

 

 

가끔은 너무 짠해서 눈물나는,,,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즐겁기도 하지만 슬픈 일, 힘든 일들도 많이 일어납니다.

특히 내 의지로 어떻게 되지 않는 가족과 관련된 일들은

저희의 강력한 투자로의 동기를 잠시 멈춤 시키기도 하죠.

저희 조에도 힘든 일을 겪은, (겪고 있는) 조원분들이 계셨는데요.

 

사실, 저희는 공부하려고 모인 조잖아요.

근데 이렇게 그 외적으로 힘든 일에 서로가 진심을 다해서 위로해 준거는 좀 너무 감동이었어요. 

(남몰래 눈물 훔친 1인....)

 

# 짠하게 슬픈 날 Take 1 

"우리 조에 의료진 3人, 의료기관 종사자 1人 도합 4人 - 여기는 혹시 병원인가요?

위에서 항상 당당하게 페이스 메이커 해주신 쑥갓님에게도 

어머니가 급 위독하신 일이 있었는데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쑥갓님이 카톡으로 어머니 상태에 대해 

질문을 남겼는데,

정말 갑자기 3인의 간호사 분들이 주변 의료진까지 다 동원해가며

전화까지 해가며, 현재 쑥갓님 어머님의 상태에 대해 얘기해 주시고, 가이드를 주셨어요. 

저는 뭐 의료진은 아니라 힘내라는 위로밖에 드릴 말은 없었지만, 다들 그렇게 적극적이고 즉각적으로 도움 주려는 모습에 남몰래 감동 받았습니다. 

 

# 짠하게 슬픈 날 Take 2

"너나위님 강의를 2일 앞두고 할머님이 돌아가시다"

마지막 오프라인 강의를 2일 앞두고 할머님이 돌아가신 조원님이 계셨습니다.

저도 2년 전에 너무나도 사랑했던 외할머니를 떠나보냈던 기억이 있어 

그 심정이 너무 이해가 갔는데요.

그 날도 조원분들은 마음을 다해 할머니를 보내드리고 오라고 따스한 위로를 건냈습니다.

(3일장을 치르고 늦게라도 너나위님 보러온 우리 일주님 열정 걸~~~~)

 

# 짠하게 슬픈 날 Take 3

"아들 셋 맘. 점심 먹을 시간도 없는 날이었어요"

저희 조에 이제 갓 태어난지 4달 된 막둥이를 포함해서 아들 셋 맘이 있었는데요.

(근데 또 임장을 올 출석하는 임장퀸인^^)

평일에 육아로 사실 임장보고서는 쓸 시간은 커녕 점심먹을 시간도 없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는 누구나 다 우울해질 수 있잖아요.

그럴 때 카톡으로 나눠주셨는데, 이때도 다들 전심을 다해 위로합니다.

 

꼭 성공하실 우리 뽕마님 더이상 우울해 하지말아요 우리^^ 파이팅!!!

 

 

마지막 점을 찍으며 - 근데 이제 마지막이 아닌 시작인

 

10월이 막바지에 이르러갈 때쯤

서로에게 은연 중에 자꾸 마지막 인사처럼 감사를 나누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덧붙여서 우리 계속 또 봐요- 라는 멘트와 함께

 

그래서,

한 달 동안 고마워요 안녕~

이런 인사가 아닌,

한 달 동안 고마웠고, 이제~

이런 인사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좀집사, 아니지 좀조장 좀슐랭 조장님❤

아낌없이 주는 엄마 (여자는 아니지만)

8공주 속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리다쉽있는 조장으로 

또 하트하트 남발하는 사랑하는 조장님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아직 부린이예요, 나도 매임 같이 가달란 말이야아~~~)

 

저의 한 달간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신 갓쑥갓, 쑥갓님💙

아직도 우아한 목소리가 제 귀를 멤돌아요

제가 홀로 임장 다닐때마다 외롭지 않게 음성지원으로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긍정 잃지 않고 저희에게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빨리 완쾌하셔서 맘놓고 임장 다니셨으면 해요

 

더 이상 어디 가지마아, 오리2님🧡

첫 만남에 꾸러기 20대 인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 

나보다 언니였다니!

말 툭툭 내뱉어도 누구보다 맴 따수운 인프피인거 다 알아요!

그니까 어디가지 말고 월부에 꼭 같이 있어요^_______^

 

피곤해 질때마다 눈이 귀여워지는 일주1님❤

항상 묵묵하게 묵직하게 든든하게 우리 곁을 지켜주시는 임장 조장님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한 임장할 수 있었어요.

저희 같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단지 30개 이상 본거 추억에 많이 남을 거 같아요

(우리 일주1님은요~~ 피곤하면 눈이 쳐져요. 눈이 자꾸 쳐진다면 그만 집에 보내주세요~)

 

나는 주 2회 동대문구를 가. 임장 퀸 뽕뽕마마님❤

혹시 뽕마님보다 동대문구 많이 간 사람있어? 

진짜 주 2회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대문구 파고 다니신 뽕뽕마마님

평일엔 아들 셋맘에 주말엔 좀 쉬고 싶으셨을텐데도 누구보다 주말에 풀로 현장에 나오신 거 존경해요!

가끔 가족에 채이고 슬퍼지려 할 때에도 우리 포기하지 않는거예요 절때!!!!!!

 

서윗한 말로 사랑 풀로 채워주는 서윗걸 서니서니님❤

저는 사실 그렇게 말을 사랑스럽고, 이쁘게 부끄러워서 잘 못하는데요

누군가에게 위로와 사랑이 필요할 때마다 우리 서윗걸 서니서니님이 하트 풀로 채워주셔서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는 예쁜 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쁜 말 감사하는 말 많이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묵묵 성실 걸 제이로운님❤

항상 어디선가 조용하게 강사님이 하라고 한 거 다 하고 계셨던 로운님~

첫 임장, 첫 임보가 무색하게 너무나 인사이트 있으셔서 참 많이 부러웠어요

정말 금방 쑥쑥 성장하실 수 있을 듯!

우리 같이 성장해 나가요^^

 

파워 ENTJ, 대왕고래님❤

대학원 수업에, 사업에, 결혼준비까지 하시면서 강의 듣고 공부하는 거 대단해요!

주변 사람들도 챙기는 따스한 마음씨까지!

덕분에 오프 강의 때 배고프지 않게 든든히 먹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시간 함께 해요^^

 

투자 공부를 하면서 조모임이란 것은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투자 정보를 나누는 것도 있지만,

투자 공부를 하면서 투자자로서 살아가는 삶을 나누는 것.

그리고 한 달이 아닌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들을 얻어간다는 것.

 

다들 너무 고생했어요

우리 곧 봐요.

흠, 한 일주일 뒤 쯤? ㅋㅋㅋ

안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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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슐랭user-level-chip
24. 11. 01. 00:25

와.... 갬동이다.. 온유님 글 읽으니깐 1달간 찐 했던 여정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네요. 온유님께서 성실하게 소통해주시고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저도 많이 힘이 났습니다-!! 월부야 우리 온유님 조장 뽑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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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뽕마마user-level-chip
24. 11. 01. 00:31

오! 맞아 우리 이제 끝이 아닌 시작이니까~ 온유님💗 한달동안 너무 고마웠고, 이제 내 인맥 등록 ^^ 모르는거 있음 수시로 콜콜~ 아주 명쾌하게 답해줄듯~🥹 우리조 부조장님~ 정말 투자공부도, 임장도, 후기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 난 왜이리 아쉽고 아쉽고 아쉬운거지..ㅠㅠ 실준 61기 1조 ㅋㅋ No. 1 투자도 꼬옥 1등하쥬~ 온유님 성투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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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서니user-level-chip
24. 11. 01. 00:45

온유님,, 못하는게 뭐예요,, 강의도 임장도 투자도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온유님. 구두 임장하시면서 임장 순간순간을 공유해주셨던게 새록새록합니다. 똑부러지지만 따뜻하신 온유님 모습과 뭐든 착착 잘 해내시는 역량이 참 부러웠어요. 온유님같은분이 계셨어서, 저도 한층 성장하고자하는 욕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이렇게 추억을 엮어 한달간의 여정을 좋은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달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온유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