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광스러운 강사와의 임장을 마치고 여운이 잊혀지기 전에 스터디 카페에 앉았습니다.
오늘을 준비하면서 뭘 여쭤봐야 할까, 어떤 시간일까 고민하고 준비하며 설레였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동료들과 함께 걸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은 임장을 알려주고자 하셨으나, 저희의 한가득한 고민으로 인해 고민상담이 되어버렸…지요.
튜터님께는 죄송하지만,
저희는 너무 속이 후련하고 홀가분한 시간이었네요.
저희 1조는 다독왕 1등 조입니다^^!!!!
(저는 부끄럽지만…등수와 우승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전 제가 장염으로 하루 아파서 못 읽은거 빼곤 매일 하루 한 권씩 읽었기 때문에 당연히 1등일꺼라고 생각하며
자만…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월부엔 괴물…님…들이 많습니다…^^ㅎㅎㅎ
월부는 언제나 제 기대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도리루 #그린티라떼719 #정예부 #진수도리 #둥둥동동 #찬스 #꿈이거 지희재 #오스칼v #위드니
너무 멋진 우리 조원님들.
멋진 동료를 옆에서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영광이고, 행복이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함께 먹는 것두요. 단연코 먹었던 볶음밥 중에서 가장 맛있는 잊지 못할 볶음밥입니다.
1. 지역을 바라보는 방법
튜터님이 잠실, 송파구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튜터님이 한 “구”를 바라보실 때 시각을 배웠습니다.
그 구가 얼마나 비싼가, 교통이 어떤가, 경사인가. 이런 게 아닌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은 삼성 바로 옆이라는 것. 즉 직장을 가장 우선 순위로 하신다는 것입니다. 입지 분석을 직장, 교통, 학군, 환경으로 하는데 교통이 문제가 아닌 절대적인 위치에서의 직장. 직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관점을 다시 배웁니다. 항상 교통과 환경에 매몰되어 있는 제 시각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주공5단지가 대장인 이유를 살펴보며 각 지역의 대장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함을 알았습니다.
이 구에서 가장 좋은 땅이 어디고 이유가 무엇인가?
이 구에서 가장 좋은 단지가 어디고 이유가 무엇인가?
임보의 입지 분석에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그 다음에 단지 분석 및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겠습니다.
2. 임보의 마무리에 대한 고민
임보의 마무리에서 매임 없이 시세트레킹 단지만 뽑고 넘어가면 안되는가 하는 질문에 양파링 튜터님이 주신 답변은
“선명”이었습니다. "임보를 왜 써요? 라고 물으시며, 투자하기 위해 쓰는거라고. 돈은 없다가고 있을 수 있는건데 앞마당이 선명하지 않으면 한 달 고생한 것을 나중에 다시 고생해야 한다고.
어차피 고생한거 선명하게 만들고 가야 나중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임과 매임을 통해 선명하게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단지임장을 너무 훌렁훌렁 넘어가는 것 같다는 제 고민에 대해서도 단지 분석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단지 임장을 밖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단임으로 다 할 수 없는 부분을 전임, 매임으로 채워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 에고가 전임과 매임의 벽을 단단히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하는 20씩 모여서 100이 되는 과정인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매임의 목표를 “선명”으로 잡고 앞마당을 선명하게 하여야겠습니다.
(함께 걸은 꿈이거님의 조언대로 한 생활권에 두개, 내 투자 염두 물건 하나 해서 적어도 하루 4개의 생활권은 보겠습니다. )
3. 자실
어쩔 수 없이 자실을 해야 한다면 내가 자실을 해도 되는 실력인지를 먼저 되묻고
반드시 해야 한다면 길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자실에서 잘못하면 1학년이 1학년과 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지 않지만 해야 한다면 자실을 한 달 이상을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4. 답이 없는 고민을 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은.
(1) 이 고민을 왜 하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고민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목적에 맞는 고민을 해야 도돌이표 같은 고민을 끝낼 수 있습니다.
(2) 이 고민의 시.점.에 뭐가 나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작년 상반기에 성동구가 투자하기 좋았다고, 지금도 성동구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점에 따른 답은 다릅니다.
5. 튜터님의 인생책 추천
원씽/ 루틴의 힘/ 투자에 대한 생각
당장 내일부터 다시 읽어내려가겠습니다.
6. 저의 최대 고민 상급반 수강, 그리고 투자하는 월급쟁이 포지션에 대한 조언.
저의 목표는 월급쟁이 투자자입니다.
저는 제 직업을 좋아하고, 파이어족이 꿈인 사람이 아닙니다.
제 북극성은 가족들과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노후입니다. 제 커리어의 인정도 포함이 됩니다.
그런 저는 실전, 지투, 월학을 도전하며 치열하게 하지 않는 제 모습이 맞는지 미안하기도, 가끔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님께서 하신 말씀은
“나한테 뭐가 행복한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목표와 행동이 맞지 않는 것이지 목표와 행동이 맞게 간다면 그건 절대 틀린 방법이 아니라는 것. (목표가 30억 부자인데 행동이 늘어져있다면 안되는거니까요)
월부에 수 만명이 있는데 모두가 다 월급쟁이 투자자일 수 없으며 각자 자신의 북극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
나의 북극성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며, 내 삶에 떳떳하고 행복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야지,
알면서도 자꾸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이제는 실전반에 정말 가고 싶습니다.
상급반을 수강하며 배우는 가장 큰 것은 지역을 보며 투자하는 기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내 지금의 행동이 맞는지 고민되는 게 없어지게 되는 것. 한 달 힘들고 나머지 달이 더 편한 것.
그럼 저는 가야겠습니다. 제 목표와 상급반에 가는 행동이 맞는 일직선이니까요. 저는 지금까지 상급반이 제 생활을 어렵게하고, 더 몰입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로 인한 편익이 제 목표와 맞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멘토님이 주신 자신감이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이만큼의 책을 읽어 여기까지 왔으면
가서 잘 할 수 있느냐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마음 먹냐 아니냐의 차이다.
"그 때 그 때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거예요.
선택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선택 후의 뒤를 맞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각자의 북극성을 찍고 거기로 가는 길이예요."
BM
양파링 멘토님.
나의 산 같은 고민이 먼저 간 멘토들께는 두더지가 파낸 흙일 수도 있다는 소득혁명 책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나의 도돌이표 같은 여러 고민들이 “이 고민을 왜 하지?"라는 본질적인 물음 아래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저와 자식에게 당당한 인생을 꾸리고자 합니다.
나이 들어 적어도 병원비 걱정 없게, 언제고 돈 있으면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내가 마주하는 개구리를 자꾸 피하고, 이유를 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먼저 먹어버리겠습니다.
저의 북극성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영광스러웠습니다. 배운대로 또 힘내어 이 길을 살아내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서 내가 선택한 길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 내겠습니다.
또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댓글
쿳쥐님 오늘 정산요정도 해주시고, 많은 이야기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투자생활에서 꼭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 그리고 자산 재배치 성공하신것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쿳쥐님의 투자생활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 고생 많으셨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
아~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이 저절로 복기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
와 쿳쥐님!!! 정산요정 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말씀도 감사했어요!!! 후기도 1빠로 남겨주시는 멋짐이라니~~~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