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분석 몇개나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께(feat. 분석할 단지 선택하는 법, 선호도 상중하 쉽게 정하기)

안녕하세요. 자식에게 떳떳하고자 투자자의 길을 걷는 54기 49조 쿳쥐입니다.

오늘 조모임 때 단지분석 몇 개나 해야 할 지 모르겠는 초보 조원 분들께 안내를 드리려고 이렇게

작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 방법이 틀릴까 싶어서 젊은 우리 튜터님의 재가도 받았습니다^^;;; 스윗스윗)

(튜터님 사랭해효~~~~)

단지임장을 다 하시면 좋지만 다할 시간이 없을 경우 그래도 임보는 무조건 완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보기 편한것, 내가 투자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내가 원하는 위치와 크기에 넣는 것이

가장 좋은 임장보고서예요!/ 젊은우리 튜터님"

튜터님 말씀대로 임장보고서는 자신의 스타일로 바뀌고, 앞마당이 많아질 수록 업그레이드가 되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만 10개면 10개, 20개면 20개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단지분석 어떤 걸 해야 할지 시작해볼께요~^^

저는 단지임장을 하면서 혹은 시세지도를 그릴 때 그룹(묶음)으로 기억을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애 둘 낳고 다 기억이 안되서....

단임, 분임 할 때 분위기가 비슷한 곳은 같게 묶어요. 그래서 거기의 특징을 머리에 넣고자 합니다.

그리고 단지 임장을 다녀 온 후 동별로 혹은 생활권 별로 그 안의 생활권을 대략 구분합니다.

맞고 틀리고는 상관없이, 가격도 상관없이 내가 느낀 순서대로요.

여기서 포인트가 동별로 비슷한 느낌의 단지들을 몇개씩 동별 생활권으로 묶어본다는거예요.

그러면 기억도 쉽고, 키워드나 공통점을 뽑아내기도 쉽거든요.

예를 들어

어제 임장 다녀온 분당구 이매동의 경우 저는 동별 생활권을 이렇게 나누었어요.

그리고 옆에 네모 박스를 하나 그려서 그 동별 생활권의 특징을 3개 뽑아(#1, #2, #3로 써 줍니다.

그 동별 생활권 내 좋아보이는 아파트 선호도가 보인다면 써보기도 합니다.

단지 관리나 초등학교 거리 등 보고 온 것들을 생각해서 주저리 주저리.

이렇게 ppt에 안하고 손으로 이면지에 나눠보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그리고 단지 분석을 할 때 1등에서 하나, 2등에서 하나, 3등에서 하나, 4등에서 하나.

시간 없으면 4등은 좀 빼고. 이런 식으로 해요.

그러면 분당의 경우 이매동, 서현동, 수내동, 정자동, 야탑동, 금곡동, 미금동으로 해서

한 동에 4개정도 평균 나눠진다고 치면 7*4개로 28개 정도가 됩니다.

( 이때 동 내에서 생활권을 나누는 것은 저는 4-5개를 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많으면 생활권 안에 아파트 선호도가 이렇게 달라진다 메모하는 정도로 끝내요. )

나는 단지분석 10개만 하겠다. 그러면 동별 1등 생활권에서 하나 정도 해보시면 될 것 같구요^^

더하고 싶다 그러면 내가 나눈 동별 생활권에서 두개씩 하면 56개입니다~^^

그렇게 선정된 단지를 템플렛에 따라 단지 분석을 해보면 요렇게 되요.

예시로 주신 템플렛이 여러개이신데(샤샤 튜터님 사랑해요~~`)

그 중 키워드와 선호도 정리하실 때는요. (오른쪽 중간에 있는)

키워드는 아까 생활권을 대표하는 키워드 #1,#2, #3을 써주시구요.

선호도 상중하를 작성하실 때는 동별 생활권의 1등(핑크)은 상, 꼴등은 하, 이런식으로 쓰면 되요.

추가 팁 하나 더.

임보 완료하시고 시세트레킹할 단지 뽑으실 때

이 동별 생활권에서 하나씩 뽑아서 시세트레킹 단지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크게 나눈 생활권의 상중하의 동별 생활권에 단지들이 하나씩 다 들어가니까요~

실준반 동료들의 완료를 응원합니다~

저도 함께 으샤으샤 할께요~~~!!!

우리의 4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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