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기 임장 3만보 걷던 힘으로 이번 달엔 6권 읽을조 도움닫기] 마지막 조모임 후기🎅🏻 3월의 크리스마스🎄

정말 3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마지막 조모임이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이별수가 있나봐요 ㅠㅜ 직장에서도 귀여운 동생 셋이나 퇴사를 하는데, 단톡방만으로도 의지가 되었던 ‘읽고자조’와도 헤어지게 된다니 꽤나 아쉽고 속상한 3월이네요. 그래도 오늘 조모임만큼은 배부르고 따땃하게 진행되어 마음이 기쁩니다.

 

짧고도 정신없던 한 달 간의 독서모임을 통해서 여지껏 월부러로 지내온 시간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독서모임이니까 이번달에는 임보도 안쓰고 몸도 머리도 가볍게 지내야지?하고 신청한 강의가 강의, 독서, 과제, 모임 무엇하나 가볍게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열기에서 처럼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일거라 혼자 착각했는데, 이제껏 공부해왔던 과정들을 조금더 깊이있게 다뤄주셨고(1호기 투자를 막 해서 그런지 좀 더 와닿는 것도 같아요), 독서 과제를 미루지 않도록 서로 격려해준 ‘우리조’ 덕분에 일주일에 한권이라는… 저로 써는 말도 안되는 분량을 해치우고, 과제까지 제출하는 기적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독서한 내용을 서로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레버리지 할 수 있어 책 한권을 여러번 읽은 기분? 처럼 뿌듯해 졌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그릿’을 책으로 읽었을 때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술렁술렁 넘어갔던 부분 중 하나를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갑자기 깨달아지는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깨달아진 것은 ‘성숙의 원리’ 부분인데 이전의 미성숙했던 내 모습들을 기억도 할 수 없는 날이 온다… 이 부분! 가끔 뭘 모를때 했던 행동들에 내가 왜그랬었지?? 자책하고, 챙피하기만 했는데, 간과한 것이 이것을 아는게 내가 성숙/성장했다는 증거구나… 라는 초 긍정적 견해…! 너무 좋네요! 

 

선배이자 조장이신 파도님을 시작으로 쫄딱님, 위현님, 자민님, 동산님, 웅이님, 케리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읽고자조와의 나눔이 넘 유익했어서 앞으로도 계속 계속 조톡방이 유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릿있는 사람들이니까…. 곧 월부 유니버스에서 또 만나요!! 모두 ‘부자’되시고 주는 것이 기쁜 기버…가 되어보아요! 화이팅~:)


댓글


벤자민user-level-chip
25. 03. 02. 20:56

정상에서 만나요 :)

감성적인웅이user-level-chip
25. 03. 02. 21:15

완전 멋진투자자!!도움닫기님의 앞으로의 성장도 응원합니다!! 우리 또 만나요!! >ㅁ<

Kerriuser-level-chip
25. 03. 02. 21:27

지투 성공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겪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부안에서 또 만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