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79조 세븐티퍼센]

유진아빠님의 2주차 강의는 저에게 매우 특별하고 유익했습니다.

굵직굵직한 테마의 강의들(내집마련, 지방기초, 열반기초, 실전준비)을 쭉 들어왔어서 그런지

기초지식이 아주 없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특징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

'그저 반복만이 답인가' 하고 있던 찰나였거든요.

유진아빠님의 강의를 통해 시원하게 누군가에게 질문할 수 없을 정도로 스스로 애매하게 여기고 있던 부분들에

가려운 등 긁듯 저도 모르는 제가 궁금해하고 있을지 모르는 것들을 수면 위로 꺼내주셔서 강의듣는 내내 뭔가 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어느정도 강의를 3-4차례 들으셨다면 저마다 있으시리라 봅니다)

앞마당을 만드는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우선순위의 답은 각자에게 있듯이

이번에 저만의 기준을 세워볼 수 있었고,

이렇게 강의만 듣고 일단은 임장을 반복하면 되는걸까? 하는 의문 너머에

향후 2년, 5년쯔음 내가 행동해야 할 일들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에 있어 기본과 절대기준을 잊지 않고 새기면서도

단계단계마다 가져가야하는 원칙과 마인드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2강은 복습을 좀 더 맑은 정신일 때 집중도 있게 해볼 계획입니다.

요즘 제가 관심두는 분야들마다 '환경세팅'에 대한 조언을 저에게 해오는 느낌을 받는데요.

유진아빠님의 강의도 그랬고, 지금 읽는 원씽도 그랬네요.

'머리는 어떻게 하면 내가 하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몸은 그냥 하는 거라고. 처음엔 가식같아도. 그 가식이 반복되서 내가 되는 거라고.

그러니까 습관이 될 때 행동하면 된다고.'

이 이야기가 저에게는 엄청 와 닿아서,

제 하루를 구성하는 루틴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점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갈피를 못 잡는 미모도 조만간 습관이 되어 아무렇지 않게 할 날을 기대해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