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5기 23조 세븐티퍼센트]





안녕하세요

30%비워내고 낙낙하게 살고 싶은 세븐티퍼센트입니다.


3월초에 이사가 있어

이리저리 집을 알아보고 대출을 실행하고 한다는게,

월부생활의 휴식기를 본의아니게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튜터님 강사님들은 잘만 병행하시던데 저는 왜이리 어려운지 ㅡㅠ)


너무 환경과 멀어지지 않도록

내집마련중급반을

알고 있는 내용도 복습하고,

향후 나의 내집마련방향도 생각해보고,

관심있는 지역도 임장해보고,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저를 항상 풍요의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지쳐도 지치지 않을 때도

루틴을 할 때도 하지 않을 때에도

24시간 틈틈이 올라오는 투자자로써의 조바심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허덕이고 있는 저를

항상 컴다운시켜주는 아주 귀하고 고마운 강의입니다.

그 첫 스타트가 너나위님이라 어찌나 럭키이던지ㅎ



저는 세세한 강의 내용보다도

이번강의를 들으면서 알지만 외면하고 있었던

투자자로써 내가 가지고 있는 '부족한' , '약한'마음들을 발견했던 것 같아요.



머리로는 이건 긴 마라톤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얼른하고 끝내고 싶다..

임보든 임장이든 어느정도 해놓으면 그만하고 싶다..

마치 1호기 하면 끝일 것 처럼..

3호기 하고나면 끝일 것처럼 굴고 있는

제 안일하고 나약한 모습이요.



내집마련을 하기까지

많은 투자경험을 거듭할 것이고,

그건 끝이 아닌 경험의 발판들이 되어줄거고,

그와더불어 시장상황은 계속해서 변하기에

나도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계속해서 공부해나가야할텐데,

마치 강의 한 주 완강하는 게 끝인 것처럼

과제하나 제출하는 게 끝인것처럼

하고 있는 부끄러운 저를 딱 마주했답니다.



진정한 투자자로써의 삶은 어떤걸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모든걸 다 이룬 풍요상태의 투자자인 나는

시세트레킹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얼마나 자주 할까?

그렇게 되기위해

지금은 나는

뭘 채워야할까?

무엇이 부족할까?

뭘 연습해야할까?

이제껏 스스로를 너무 부족하게만 봐왔던 탓인지

하는 척, 구색만 맞추는 것처럼 보였던 부끄러운 나..

그건 결국 그 누구도, 무엇보다 나자신을 위한 일은 더더욱 아니었던 것 같아요.


누가 보아도

또 아무도 보지 않아도

내스스로 결정했기에

내가 선택한만큼

후회해도 내가 하고

주체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됐습니다.


나의 속도로

내 떳떳으로 올한해를 꼭 잘 보낼겁니다.


작년 이맘때 열기를 들었었는데,

그때도 저는 가벼운 풍요의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제법 무게있는 풍요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번 한달 누구와의 비교없이

나에게 집중하며 한걸음한걸음 걸어보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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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새user-level-chip
24. 02. 14. 23:15

우리 세븐님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셨군요?ㅠㅠ 제가 아는 세븐님은 절대 나약해질 리 없으니 걱정 노노!!! 같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요~!! 뚜쉬뚜쉬 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