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필사_몽부내 님] 아파트에 '이런' 특징이 보인다면, 매수 타이밍이라는 증거입니다.

컬럼 제목: 아파트에 '이런' 특징이 보인다면, 매수 타이밍이라는 증거입니다.

작성자: 몽부내 튜터님

링크: https://cafe.naver.com/wecando7/11438730

[몽부내] 아파트에 '이런' 특징이 보인다면, 매수 타이밍이라는 증거입니다.

 

 

토허제 해제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과 송파를 중심으로

전고점을 뚫는 호가가 나오고

실제 거래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1~2급지 아파트가 오르기 시작하니

갈아타기를 노렸던 실수요자들이

매물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거두고,

 

이는 또 낙수효과처럼

낮은 급지의 매매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보고 있던 단지들의 호가가

3~4천씩 오르기 시작하니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럽습니다.

 

왜 내가 사려니까 또 오르는거야..

다시 기다려야 하는 시기인건가...

 

힘이 쭉 빠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제가 봤을 땐 아직 기회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전세가가 하락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혹시 보고 있던 단지들의 매매 호가가 올라

마음이 어려우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같이 호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시장에서는

전세가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호가가 조금 올랐더라도

전세가가 같이 올라와주고 있다면,

 

그래서 오히려 전세가율 자체는 높아졌다면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평촌에 위치한

중간 정도의 선호도를 가진 A단지입니다.

 

이 단지의 32평형 최저가는

2013년이었습니다.

 

매매가: 3.5억

전세가: 2.1억

투자금: 1.4억

 

하지만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었던 시기는

되려 뒤에 왔습니다.

 

 

2016년 가격입니다.

매매가: 4.2억

전세가: 3.7억

투자금: 0.5억

 

매매가는 7천만원이 올랐지만,

투자금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리고 6년만인 2022년,

이 단지는 10억이 넘게 됩니다.

 

결과를 다 알고 있는 지금,

여러분들이 다시 2013년으로 돌아가신다면,

7천만원 오른 매매가를 아쉬워하며

투자를 보류하실건가요?


그럼 애초에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전세가는 절대 매매가를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세가가 매매가와 근접해지면

사람들은 두 가지 옵션에서 고민합니다.

 

어차피 돌려받는 돈이니 계속 전세를 살까?

이 돈이면 집을 살 수 있는데, 이 참에 집을 살까?

 

만약 내가 살 때 불편함이 없었다면

사람들은 매수를 고려하게 됩니다.

 

살 때 불편함이 없었다는 것은

가치 있는 집이라는 것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교통이나, 환경, 학군 등

여러가지 요소를 따져서

'살기 좋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갖고 싶다'는 마음과 결부되는 순간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매매가는 전세가와

조금씩 차이를 두고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전세가와 매매가를 툭툭 치면서

올리는 상황이 되는 거죠.

 

평촌 A단지도 똑같았던 겁니다.

 

전세로 2.1억에 살았던 단지가

물가 상승만큼 오르면서

매매가와 근접해지자

사람들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의 집에 살 바에

이참에 집을 사?

 

주담대 금리도 낮고

사는 것에 불편함이 없으니

사람들은 집을 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수요가 많아지니

가격은 올라가기 시작했고

 

거기에 대세상승장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만나니

가파른 상승을 보이며 10억을 찍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거대한 파도를 언제,

얼마나 만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A 단지가 더 큰 파도를 만날지,

B 단지가 더 큰 파도를 만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전세가가 오르기 시작하여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단지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올라간 매매가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싼지, 비싼지를 살펴보고

전세가가 오르고 있는지를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행동으로 옮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A단지를 2013년에 매수한 사람도

2016년에 매수한 사람도,

모두 성공한 투자였고 내집마련이었습니다.

 

지난 상승장이 우리에게 보여준 교훈을

여러분들이 놓치지 않고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좋은 집을 사기에

참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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