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돌아보면 처음에는 작은 단어조차 알아듣지 못해서 많이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2주차까지 정말 잠도 줄여가면서, 회사도 바쁜 와중에 강의 듣고 과제 하느라고 많이 힘이 들긴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조원분들과 조장님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 같고 조원들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빨리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느꼈던 것은, 일회성으로 끝날 게 아니라 롱런할 거라면 삶과 투자 균형을 잘 맞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이 조급해져서 2주차까지는 내가 내 스스로를 많이 갉아먹었는데요, 또한 주변을 돌아보질 못해서 그 조급함을 주변에 많이 내비쳤던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의 말대로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를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고

힘이 들더라도 옆에서 응원해주는 친구와 가족 그리고 월부에 모든 사람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3주 차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지만 이제는 제일 진짜 투자 인생이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내집 마련까지 지치지않고 조급함에 눈이 가리워지지않고 잘 해볼려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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