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기 3월엔 서울투자조!!! 봉가] 지금 시장은 투자 범위를 넓혀야 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봉가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오프 강의라서 그런지,

자모님의 강의 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신 건지

강의 듣는 내내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이 정말 강조하셨던 말씀은

“지금 할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하세요!” 였어요.

월부 강의는 늘 투자를 하라는 메시지를 던지지만,

이번에는 유독 몇 번이나 강조하셨던 것 같습니다.

서울에 저가치는 없다. 투자하지 못하는 단지는 없다.

다만, 비싸게 사야 하는 단지도 없다.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4년 강의까지만 해도 투자 가능한 범위를 정하라고 하셨거든요.

이번 강의에서는 우선순위가 있을 뿐, 투자하지 못할 단지는 없다고 강조하셨어요.

그 내용을 들으니 1년 간 서울 시장이 많이 바뀌었다는 게 와닿았습니다.

이미 좋은 것들은 많이 날라간 상황에서 날라간 것들만 바라보고 있다보면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거든요.

이유가 있어서 안 올랐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서울의 상급지를 임장하면서도,

이 단지는 저가치가 아닐까? 여기가 과연 수요가 있을까?

의심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었거든요.

자모님이 서울에 저가치 단지는 없다고 하시니까 딱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임장을 다니면서 서울은 여전히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절대 충족할 수 없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투자금이 충분하다면, 지금 시장에서 서울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서울은 쌀 때 사야 한다. 망설이는 기간동안 서울은 비싸진다.

지금 서울을 사려면 투자 범위를 넓혀야 한다.

상급지는 그들만의 파티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는 단지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과거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시기는 정말 많지 않더라구요.

가격이 보합하거나 아주 미세하게 상승할 수는 있어도

놓친 기회를 다시 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락장이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에 갔을 때 전고점만 찍혀 있는 단지들을 보면서

아무도 거래를 하지 않는 걸 보니 이 단지는 거품 낀 가치가 낮은 단지일 것 같아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단지들도 전저점을 찍고 조금씩 반등했습니다.

평당가 트래킹을 해도 아무리 하급지여도 가격은 오르더라구요.

이제는 용기를 내고 상급지만큼의 입지 가치를 못 지니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호도 높은 단지에 투자해야 할 시기라는 걸 느꼈습니다.

자모님과 한 약속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5년에 투자한다!

25년 12월까지 투자 결과를 만든다!

BM

1. 임장보고서 마지막에 투자 고려 중인 단지들을 나열하고, 더 좋은 선택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2. 21년을 기준으로 반등한 정도를 보면서 단지별 선호도 따지기
3. 지역 내 단지별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 우선순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