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따라가다 보면 한 달 후에 1호기 뚝딱 🏠

분명 내마기, 내마중을 10월, 11월에 들었지만 복습하는 시간보다는 그 다음 강의들로 계속 머리를 채워가다보니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조금 흐릿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전날 강의 복습을 열심히 하고 간 것 + 너나위님의 생생한 리마인드 파트로 정신차리고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내집마련’이라는 관점에서는 입지요소들 중 더더 중요한 것과 조금 덜 중요한 것 등 우선순위를 제시해주신 점입니다. 저 같은 초보자가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들을 이해해주시고 그 기준을 좀 더 단순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항상 어려운 부분인데, 어디까지 써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사실 4가지 입지요소 중에 어느 것에 좀 더 가중치를 둬야하는지는 배워온 것 같지만, 그 가중치를 두는 요소들도 어떤 걸 우선적으로 봐야하는지 헷갈렸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확실히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를 직접 재보는 부분, 가격을 3D지도로 그리면 강남이 꼭대기이고 쭉 산모양으로 내려온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어요.

 (완강 후 내 표정)

교통 환경 가중치를 수도권, 지방 다르게 보라고 해주셨고, 세세한 가이드가 있었는데, 저희가 처음이라 잘 못 따라할까봐 예시도 많이 가져오셨고, 그걸 일일이 다 보여주셨습니다ㅎㅎ (새벽까지 강의 준비하셨고, 아침에 운동까지 다녀오셨지만 모든 예시를 한땀한땀 보여주셨다는 감동스토리..)

내집마련에서는 입지요소들 중에 심플하게 딱 2개만 봐라! 그리고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따져봐야한다는 것이 이번에 집을 알아보면서 꼭 반드시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한 점입니다.

앞으로도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준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