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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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입니다] 월부 6개월 만에 신청한 매코후기

안녕하세요 보스입니다.

27일 저녁에 매물을 털고 돌아와 역근처 카페에서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께 매물코칭을 받았습니다.


월부를 시작한지 6개월 차

실전, 지투를 듣지 않고 기초반만 들었던 제가

어떻게 매물코칭까지 넣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매물코칭 후기인 만큼

제가 매물코칭까지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방법과

자향멘토님과 보낸 행복한 시간을 나눠보려고합니다.



매물코칭 결제하고 매물털러 가세요


저는 저번달 10월 처음 매코결제를 했습니다.

1호기 한다는 마음으로 매물을 봤지만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0월 매코를 환불하려 했는데

월부담당자 분께서 다음 매코 신청 계획이 없냐고 하셔서

11월에 다시 신청할거라고 말씀드리니

3주 연장을 해주신다고 하여 27일까지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기 4주차까지 매임을 하고 매코를 넣고 싶었지만

일주일 더 연장해달라고 하기에 눈치가 보여 27일까지 마감이 정해졌습니다.


1~2주차에 단임까지 끝낸 상태라 3주차에 매임을 갈 수 있었고

진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투자가 가능할 만한 가격대의 매물을 먼저 보러갔습니다.

매물을 보다보니 점점 단지선호도가 뚜렷해졌고

어떤 단지가 투자에 좋을지 조건과 가격을 꼼꼼히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지만 매달 임장 다니는걸

습관처럼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투자하러 왔기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매물을 보기 위해선

매코를 선결제하고 매물터는 것이

스스로 진짜 투자한다는 마음가짐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매임갈 때 확신이 있었어요


분임과 단임을 끝내고나서 가격을 붙였을 때 해당 단지가 싸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계약까지 별일없이 끝난다면 1호기 경험담으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확신을 갖고 매물을 보니

단지 내부나 연식이 좋아서 단지 내 모든 매물을 털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단지에 있는 모든 매물을 가격순으로 필터링하여

엑셀에 옮겨적었고 거의 모든 부동산에 전임으로 매물들을 확인하며 하나씩 지워나갔습니다.

(조건이 내 투자기준에 안 맞거나, 비슷한 조건인데 가격이 비싸다면 지웠습니다)


그렇게 전임을 통해 1개의 물건을 더 찾았고 월요일 휴가를 급하게 내고 달려갔습니다.

매물을 보니 내부가 너무 깔끔했고 가격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주위에 있는 부동산에

하나하나 문을 열고 들어가서 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이 제가 들고간 가격이면 그거 해야죠~ 더 싼 거 없어요~ 라는 분위기였고

나름 적극적인 부동산에만 연락처를 남기며 혹시나 더 좋은거 있다면 연락을 달라하고 나왔습니다.


워크인으로 갔던 곳 중 오늘 올라온 매물이라며 같은 가격에 선호타입을 소개받았고

조건이나 가격이 너무 좋아서 투자고려 물건으로 정했고


이렇게 총 3개의 물건을 가지고 저녁에 자향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매물을 많이 보고와서 선택 폭이 넓네요~


사실 공급리스크가 있는지라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향님께선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달을 말씀하시며

이 시기엔 공급이 여기에 들어오니 영향이 적을 수 있어요.

여기는 신축이라 전세가가 많이 안 떨어질 수 있고 이 정도 공급이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걱정했던 공급리스크는 감당 가능한 수준일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가져간 3가지 물건 모두 조건이나 가격이 괜찮다 하셨고

저의 투자금과 상황에 맞게 우선순위를 1~3등까지 정해주셨습니다.

자향님께선 제가 물건을 많이 보고 온걸 아셨고

여러 물건을 후보로 들고와서 선택폭이 넓어서 너무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코칭이 종료된 후 1등 물건부터 차례대로 최종 가격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당일날 워크인으로 가서 한 번 더 투자의지를 보여드리며

"오늘 저녁까지 최종 검토해보고 확답드릴테니 그 때 한 번만 천만원 조율 부탁드릴게요."

라는 말을 드리고 왔는데 사장님도 진짜 계약금 넣는다면 말이라도 해본다고 하셔서

조정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론 2번 후보였던 물건을 5백만원 협상을 할 수 있었고

저도 생각했던 가격이라 계약금을 바로 넣게 되었습니다.



또 궁금한 거 없어요?


저는 부동산 계약 자체가 처음이라 계약에 관련된 대출, 절차, OTP사용 등 모든 게 어려웠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자향님께 말씀드렸고 친절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서 많은 질문을 드릴 순 없었지만 제가 궁금했던건 전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산내용을 확인하시고 항목별로 이렇게 관리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셨고

앞으로 매도계획까지 설정해주셔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코칭까지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스스로 가격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매물을 많이 털고가서 제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운이 좋았고 거인의 어깨를 빌려 리스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아직 100%실력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매코까지 넣을 수 있었던 것은

매코를 결제하고 1호기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배운대로 행동에 옮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친절하고도 자세한 조언을 해주신 자향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1호기 응원드립니다.


1호기 경험담은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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