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님 강의를 드디어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월부 동료분들이 다들 "너무 좋다~", "꼭 들어 봐야 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ㅎㅎ 이런 말들을 많이 해주셨어서 기대가 되었었는데 집중되는 강의에 너무 잘 들었습니다.(ㅎㅎ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도 느꼈습니다.😂)
목요일에 퇴근하고 3개 강의를 들었었는데, 얼른 마저 듣고 싶더라고요!
ㅎㅎ그리고 같은 ISTJ로, ISTJ 느낌이 너무 느껴져서 그것도 재밌었습니다!!
음~ 맞지 맞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를 듣고 있더라고요!
현실을 보자
1강 강의를 들으면서 첫 번째 들었던 생각은 현실 직시였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사회 초년생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어색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니 시야가 내 업무(근로)에 맞춰져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하루, 이번 주, 다음 project 나에게 주어진 일들은 열심히 했던 거 같은데 진짜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있었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 아니, 기차는 이미 출발해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인생이란, 기차에 부딪히기 전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지만 분명한 건 기차는 출발해서 나에게 달려오고 있다는 거죠. 아직은 저기 점으로 보이지만 점점 빠른 속도로 달려와 나의 노년을 친다는 사실을 직시하니 무서웠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실 직시까지의 두려움이었고, 이제 자세히 쳐다보려 합니다. 월부 커리큘럼에 따라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필요 노후 자금을 계산하면서 가야 할 길이 조금 보이는 거 같습니다. 목을 감을 쓰면서 하루 계획, 일주일 계획, 한 달, 1년 계획들을 이루어 가다 보면 미래를 변화 시킬 수 있겠다는 감이 좀 생길 거 같습니다. ㅎㅎ아직은 월부 입문자로 여전히 막연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방법을 배우고자 하고 실행하고 있으니 스스로 대견하고 다행이라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 - 행동 - 버티기 - 반복 -습관을 명심하며 반짝 열심히 해서 성공시키는 project가 아니라 삶에 녹아드는 내 습관으로 만들도록 해보자는 다짐을 합니다!!
댓글
맞아요! 진짜 처음에는 막연한 느낌이 들지만 나중에는 점점 확신을 가지실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