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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또또빠입니다.
혹자는 열반 기초반을 1년마다 들어줘야 한다고 하는데
전 사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강의 내용 다 아는 건데
또 열반 기초반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임장 다니고 임보 쓰기도 바빠 죽겠는데 열기를 굳이 왜?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열반 기초를 처음 들었던 22년 8월과 지금 25년 3월의 내 상황이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 않고 투자자의 삶을 살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뭔가 큰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다시 열반 기초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강의에서 만나는 너바나님의 1강은
2년 전에 망치로 머리를 쎄게 맞았던 충격만큼은 아니었지만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나…하는 것을 깊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22년에 제가 올린 후기도 다시 읽어보고
목실감이나 매일매일 독서필사하던 기록들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아…저런 열정은 다 어디갔지 지금은 왜 안하는 거지 라는 반성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목실감을 못올리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했었는데
지금은 목실감이나 독서 필사는 커녕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네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을 해보면……
내가 기본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이유가
역시 명확한 목표를 세우지 못하고 너무 뜬구름 같은 목표만 세웠기 때문이라는 것도 깨달았네요
1호기 해야지, 광역시 투자 해야지…가 아니라
그보다 앞서서 종잣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꿈만 꾸고 있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제 마인드가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실전반까지 갔다 왔고 시간도 월부에 온지도 2년이 되어 가는데 투자를 못하니
의욕이 사라지고… 그렇게 월부를 한동안 떠나있게 되었고 다시 돌아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같이 월부를 떠나셨다가 다시 오신 분들 아니면 다시 돌아올까 망설이시는 분들은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못했어 꾸준히 하지 못했어 같은 자기 자책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스스로 만든 구덩이에 갇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상황인 분들이 계시다면 이제 지나간 시간이나 후회와는 작별을 고하고
그동안 잘 해왔다 지금도 잘하고 있고 다시 할 수 있다는
마인드셋을 다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부를 떠나있던 시간이 분명히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은 아니었을겁니다
저도 월부는 소흘히 했지만 갈아타기로 상급지 이동도 했고
마통도 다 갚았고 소득 상승을 통해 +현금 흐름도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다시 힘내봤으면 좋겠습니다.
1강을 통해 22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역시 아래의 내용이
제 마음속에 깊게 새겨집니다. 하루에 한번씩 마음속으로 외치겠습니다
1. 내가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자식에게 짐이 될 뿐이다.
대다수의 분들 처럼 저도 제 아이와 가족의 행복 때문에 돈을 벌고 일을 합니다.
아빠가 1000원짜리 사탕 하나 사와도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면 저도 매우 행복하지요
하지만 이 상태로 10년 20년지나면 내 존재가 내 아이의 행복을 방해하는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2. 월급쟁이의 노후 준비 방법 은 정해져있다. 당신의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길게 일하고 (L) 빨리 시작하고 (E) 맞벌이 해라(D)
나이가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니 근로소득의 끝이 점점 느껴집니다.
제발 근로 소득이 있을 때 하루빨리 자본 소득을 만들겠습니다.
2년 전보다는 나아졌으나 지금은 너무 미약하네요
3.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한 것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현실이 된다.
2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마음에 와닿습니다.
내 아이의 숟가락 색깔을 내가 바꿔줘야겠습니다.
2주차 강의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독강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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