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잃지 않는 투자 방법?
내 투자금에 맞는 좋은 단지를 찾기 위해 임장을 하고 입지분석, 단지분석을 하고 비교평가 하여 결론을 내는 프로세스를 배워왔다. 그런데도 늘 초심자의 불안함은 떨쳐내기가 힘들었다.
“가장 중요한 잃지 않는 투자란? 싼 것을 사서 모은다.” 혹시 저가치 물건을 싼 것으로 판단하는 실수를 할까 봐 가치가 있는 물건임에도 적정가격을 모르고 비싸게 주고 사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낫다” -워런버핏-
워런버핏의 말을 부동산(아파트) 투자 관점에서 적용해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좋은 기업은? → 좋은 부동산은? → ‘지하철을 이용하여 1시간 내에 강남으로 이동 가능한 땅' 위에 있는 ‘아파트’
: 이런 ‘땅’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아파트’이라는 부동산 적으로 가치 있는 건물이 그 ‘땅’ 위에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좋은 부동산’ 이다.
적절한 가격은? → 아파트의 적절한 가격? → 전고점 15% 이하
: 적절한 가격이 싸다는 아니다. 하지만 비싸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 버는 것은 실력의 영역이다. 하지만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아파트를 산다면 기본적으로 잃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에어백을 장착하고 안전밸트를 메었다면 두려움을 내려놓고 용기있게 실전 투자로 들어가보자!
서울에서 기회를 주고있는 A지역 소액투자 전략
‘약점’이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어떤 물건에 약점(결함)이 있다면 안 좋은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맹목적으로 우선 배제하고 시작한다. 투자자에게 있는 안 좋은 것은 없다. '좋다', ‘덜 좋다’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 갔을 때 아무런 하자가 없는 새 제품이 제일 좋다. 하지만 정가를 주어야 한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종종 작은 흠집이나 매장 진열을 위해 포장이 벗겨져 있다는 이유로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할인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중고시장에서 거의 새 제품에 가깝지만 중고라는 이유로 싸게 나온 물건들을 구매할 때도 있다. (물론 그 결함이 그 물건의 주된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크면 안 되겠지만) 그 작은 결함, 상처에 의한 제품의 실제 가치 하락 대비 가격의 하락률이 훨씬 더 크다고 판단한다면 소비자는 그런 작은 결함(약점)이 있는 물건을 기꺼이 선택한다. 갖고 싶은 물건을 현재 가지고 있는 돈으로 정가를 주고 도저히 구매할 수 없을 때 위와 같이 결함이 있는 물건을 만나게 된다면 그 것은 오리려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아파트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는 언덕, 4층 (애매한 층), 비역세권, 구축 등 약점이 있다고 판단 되면 우선 배제하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약점으로 인해 발생한 가격 차이가 주는 기회에 주목해야한다. 게다가 투자자는 그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아파트)을 직접 사용(실거주)할 필요도 없다. 약간 흠집이 있지만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사서 좋은 가격에 대여(전세)해주면서 보유하면 된다.
후순위로 두었던 약점이 있는 단지들을 오히려 우선순위로 두고 그 약점을 이용하여 가격적으로 취할 수 있는 이점에 더욱 주목할 필요성을 느꼈다.
댓글
부루마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