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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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만에야, 조장을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방나]


안녕하세요. 회복탄력성의 아이콘이 되고픈 방나입니다.❤️‍🔥

제목처럼, 3번째 조장 활동만에 저는

조장을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조장 활동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와 행복


첫 월부 수강 강의인 열반 기초때

"성공한 튜터/멘토님들은 모두 조장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라는 멘트에 홀린듯이, 난생 첫 월부 입성 강의를 조장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희 조엔 오래 월부 강의를 지속해온 분은 없었지만,

열반 기초반 이전 내집 마련 기초반을 통해 저보다는 월부를 먼저 접하며 공부해온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의 이전 조장님들과 비교하여 첫 월부강의 수강인 조장에게 약간의 아쉬움(?)을 표출하시기도

했답니다. (당시엔 상처받고 위축되기도 했지만, 지금도 조톡방에서 같이 이야기나누는 동료로 잘 지내고있습니다 ㅎㅎ)


월부에 적응하기도 벅찬데, 조장 활동까지 하다보니 진짜 나눔의 의미와 즐거움보단

조원들을 신경쓰면서 혹은 눈치보면서 한달을 겨우 끝마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첫 조장활동은


'아.. 하니까 좋은것 같긴한데,이걸 내가 계속할 수 있을까? '


하는 고민을 안겨준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그 이후 지원한 열반 중급반 조장활동 또한,


'임장을 가지 않는 수업이라니.. 조금은 편하게 조장 활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장하면 MVP가 더 쉽다니까 혹시..?'


라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 ?! 으로 조장을 신청하고 활동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에게 조장 활동은 의미있는 특별한 기억보단, 주어진 활동을 마치기에 급급한 활동이었던것 같아요.

(그럼에도 절 따라 잘 활동해준 조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 이후 한동안은 조장 활동보단, 조원으로 잘 서포트하며 임장과 임보를 우선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투자코칭 후 갈아타기를 1호기 투자보다 1순위로 두게 되고,

갈아 타기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는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 가 새로 생겼다는 걸 보게됐습니다.

이번에도 조원으로 지속해볼까 ..싶다가,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임장 가지 않을 강의라 편할것 같은데..다시 조장 신청해볼까?'
'내마기때 다른 강의처럼 열심히 못한것 같으니….좀더 열심히 할겸 조장 지원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과 다짐으로 다시금 오랜만에 3회차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내마중 조장 활동을 통해 조장 활동이 주는 진정한 나눔/배움의 의미를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조장을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눔을 통한 타자 공헌 & 뛰어난 동료들과 최고의 환경 & 나를 위한 퀀텀성장!



이번 내집마련반 조장을 통해 제가 크게 얻게된건 이 3가지 입니다.


  1. 나로 인해 긍정적 영향을 받고 나누는 조원님들을 보는 것
  2. 뛰어난 조장 동료들과 반장/튜터님과 배울 수 있는 환경
  3. 나눔을 통한 퀀텀 성장


조장을 하며 제가 얻고, 느끼고, 앞으로 조장활동을 지속해야겠다 다짐하게 해준 의미는

바로 나눔활동을 통한 타자공헌 - 좋은 사람들과 함께 퀀텀 성장할 수 있는 기회 - 나눔=나를 위한 성장의 길

이라는 것! 입니다.





1. 나로 인해 긍정적 영향을 받고 나누는 조원들을 보는 것


이번 저희조엔, 월부 첫 수강이신 조원님이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나눔을 강조하는 월부의 분위기가 어색하진 않을지, 강의와 임장을 잘 따라올 수 있을지 등등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른 조원분들의 요청으로 분임과 단임까지 총 2회차 임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그분이 힘들어하진 않을지, 적응을 어려워하진 않을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첫 임장때, 조원님들의 추운 임장이 걱정되어 핫팩과 에너지바등을 챙겨온 저의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으셨는지 2회차 단임땐 부탁드리지도 않은 단임 루트의 아파트들 시세조사 자료와,

조원들을 위한 음료수/ 간식까지 챙겨시며 거의 행군 무게와 같은 가방을 지고 참여해주셨습니다.

(신정동 주민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물론 그분이 원래 좋은 분이신것도 있지만, 첫 임장때 준비물을 챙겨온 저와 다른 조원분들의 모습에

감명받고 이것저것 준비해오셨다는 얘기에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더라고요.


조장이기에 당연히 해왔던 여러가지 모습이 소소하지만 다른 사람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 자체가

저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조원일때 다양한 자료와 인사이트를 나눠주고 도와주었던 조장님들의 모습이
지금 이렇게 자연스럽게 조원들을 배려하고 행동하는 내 모습을 만들어 준거구나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환경안에 있으며 자연스럽게 물들고 배워가는거구나'


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크지 않은 소소한 행동이, 작은 물결을 만들어 서로에게 도움되는 관계와 마음을 만들고

이러한 마음들이 힘들고 어려운 투자공부를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되지 않을까,

그렇기에 월부에서 이렇게 조장활동과 나눔활동을 권장하게 하는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좀더 쉽게,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

그게 바로 제가 조장 활동을 통해 느낀 긍정적인 의미와 행복 중 하나였습니다.





2.누구보다 성장에 진심인 동료 & 반장님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만난 조장 모임 동료&반장님을 통해 참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저보다 오래 월부를 해온 선배님들부터,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동료들,

또 이번이 월부 첫 수강이지만 조장을 도전하신 분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선배님들을 통해선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 및 힘들때 가지면 좋을 태도들을,

저와 비슷한 동료들에겐 비슷한 고민과 질문들을 토대로한 동질감을,

또 첫 조장과 월부수강이신 조장님을 보면서는

제 첫 열기-조장 활동이 떠오르더라고요.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의 조장활동의 애로사항과 투자공부의 힘든점들을 나누며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의지했기에 같은조 이상의 애정과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어떻게보면, 이번 강의를 통해 같은 조의 동료들 뿐 아니라,

성장과 나눔에 저보다 진심인 동료들을 만나게 된것이 정말 행운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


특히, 이번에 만나뵙게된 즐거웁게 반장님께 받은 인사이트는 거의 미니 튜터링급이었습니다.

저희가 가진 고민에 대해 직접 또는 주변 선배/튜터님들께 문의하며 진심으로 해결을 위해 도와주셨고,

특히 실전반 광탈로 마음이 힘들때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본인은 어떤 마음으로 3-6개월을 계획하고 지내고있는지, 우리 모두가 어떤 마음으로 성장 환경을 셋팅하고 해나가면 좋을지 등

가진 모든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전엔 매번 광탈할때마다 남과 비교하고 부러워하며 씁쓸해하는 힘든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제 성장 계획이 단단하게 세워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앞으로의 성장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 창원 특강과 실준반 과제 우수자 줌 튜터링때 뵙게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젊은 우리' 튜터님과

같은 조장톡방에 있으며 응원의 얘기와 질의응답의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조장 활동에서만 얻을 수 있던 최고의 환경이었습니다.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3주간 보내온 조장 동료님들과, 많은 인사이트 나눔과 고민거리 해결을 위해

애써준 즐거웁게 반장님, 젊은 우리 튜터님께는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계속해서 좋은 동료로 남으며 , 또 조장 활동의 최고의 환경을 통해 조장 활동의 의미를 계속해서

얻어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3.그리고 이러한 나눔 = 결국 나를 위한 퀀텀 성장 이다.


임장 활동이 있는 수업의 조장을 맡은 경험이 없었고, 특히 길치/방향치 콤보기에..

더더욱 임장을 리딩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전 조장도 임장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강의를 위주로 지원했는데요.


이번 강의도 임장이 필수는 아니었지만, 조원들의 니즈와 오프모임을 적극 활용해보자! 라는 제 의지로

분임과 단임 2회의 임장과 오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제가 임보를 쓰며 갈아타기를 공부하는 지역이 아닌, 팀원들이 원하는 더 상급지로 임장을 결정하게 되며

시간 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조장이기에! 내가 좀더 정리하자란 마음으로

분임 루트와 단임 루트- 트렐로 리스트등을 작성하여 같이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생각치 못한 서울의 앞마당(반마당이지만..!)이 1개 더 생겼습니다.


모든 생활권을 돌지는 못했지만, 해당 구의 지도를 누구보다 많이 보며 익숙해졌고,

단지 리스트를 작성하며 짧은 시간내에 해당 구에 있는 단지들의 위치를 잘 알게되었습니다.

또 조원들이 질문할땐, 누구보다 빠르게 검색하여 답을 찾아보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저 혼자였다면 그리고 조장이 아니었다면 얻기 힘든 고민과 질문을 가지고 지식을 쌓게 되었습니다.


또 조원의 질문을 튜터님의 질의응답 시간에 대신 해결하며, 튜터님의 생각과 답변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었고

이를 조원분께 다시 전달하며 이 지식은 제것이 되었습니다.


최근 읽은 램군님의 아웃풋의 법칙이라는 책에선, 내가 받는 인풋들을 아웃풋으로 꺼내지 않으면

그 지식은 진정으로 내것이 아니다. 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조장활동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해내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아웃풋’을 실행하게 되며

이 나눔을 통한 아웃풋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행동’이구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조장 활동을 통해 내 행동이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누구보다 성장과 나눔에 진심인 사람들과 최고의 환경에 있을 수 있으며,

내가 배운 지식의 인풋들을 자연스럽게 아웃풋으로 꺼내며 그 누구보다 퀀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


이게 제가 이번 조장 활동을 통해 느낀 큰 의미와 장점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전 계속해서 조장 활동을 통해 이러한 의미를 느끼며

성장하고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그럼에도 이번 조장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수업들과 활동을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할지,

또 앞으로 3-6개월의 활동을 어떻게 지속하며 성장해야할지를 정말 깊이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던

3주간의 조장 활동이었습니다.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잘 따라주고 3주간 같이 잘 끝마쳐준 62조 조원들,

(1월에 꼭, 다시 한번 만나요~!!!)

같이 한달간 다정히 따숩게 서로 응원하며 위로해준 조장 모임 동료들,

특히 항상 너무 큰 좋은 인사이트 나눠주고 도와준,, 정말 고마운 즐거웁게 반장님젊은 우리 튜터님!


그외 너나위/새벽보기 멘토님들의 명강의와 월부 환경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 서로 나누며 성장하는 환경속에서 저도 더 좋은 동료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주간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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