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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14기 14천리로 꿰뚫어 보고, 가치성장투자자 될 84조 해내는자]조장은 러닝메이트입니다. (조장소감글)

23.12.01
안녕하세요. 저는 자라나는 월부 새싹 [해내는자]입니다.
계속 불러주면 그렇게 된다는 말을 믿기에,
제 이름은 [해내는자]입니다.
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름값 하려구 ~ ^^;


월부인이 된지 3개월 차입니다.
조편성 후 바로 당일, 온라인 OT가 있었죠.
앞마당이 가장 적은 조장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누구나 리더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길 원하니까요..​


저는 번뇌에 빠졌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이 괴로움이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괴로웠습니다.

​
누구나 처음은 있고,
누구나 하수였고,
이것을 지나야 경력이 되는 것이고,
이것을 지나 쌓아 올려야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
성장하려면,
내가 가장 하수인 그룹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가장 하수입니다.
​

"사실 가장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모임에 가면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게 사람의 본성이다.
하지만 그런 본성을 역행하는 것이
성장에 있어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
그래서 감사합니다.
제게는 온통 배울 수 있는 분들과,
지식과 환경이니까요.

제가 여기서 도움이 되려면,
그런데 잘 모르면,
알기 위해 두 배, 세 배
노력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조장은 멘토. 튜터. 강사가 아니고, 러닝메이트다"

여러 조장님들, 선배님들이 토닥여 주셨습니다.
조장은 "조장은 멘토. 튜터. 강사가 아니고, 러닝메이트다"라구요.

내가 성장하려면 이 성장통은 필수 불가결.
첫 분임때, 만남을 위한 전날,
임장지를 방문하는 조원들을 위해
핫팩과 에너지바와 사탕을 담은 팩을 준비했습니다.
학원 다녀온 아들 왈 "엄마 내일 소풍가?" 피식 웃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들은, 함께 4-5만보를 걷고,
만남으로 인해 좀 더 풍성해진 감정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챙겨드릴 것이 없는지 살펴보게 되고,
피곤해도 조금 더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온통...포기라는 말을 꺼낼 수 없게 만드는 많은 긍정의 자극점들 사이에서
긍정의 기운을 나눠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다시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이 즈음..
역시나.. 여러분.. 조장을 지원하십시오.
개인으로는 너무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지만,
나눔의 기쁨. 그것을 더 누리고 싶어 좀 더 많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기 위해 좀 더 input을 넣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투명 끈으로 묶어 함께 나아가주는 조원들,
줌마 특유의 포근한 말투로 안아주는 조원,
임장보고서 작성시의 팁을 공유해주는 조원들..
더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또 다른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일과 생활에서 지친 이들도 진심으로 토닥여 주는. 이곳..

비록 3개월 차에, 얼굴이 폭삭 상했지만..

그래도 이 환경이 좋은 건, 이곳에 있고 싶은건..아마도 그 진심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요?
때론 그렇지 않은 상황도 오겠지만,
마음과 마음으로 와닿았던 경험들을 거름 삼아 또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기하지 않길 참 잘했다.
조장 지원하길 참 잘했다.
이번에 배운 또 다른 방법으로 조원들의 러닝메이트가 되는 조장이거나,
조장님을 적극 지원하고 분위기 메이커 조원이 되어
계속 나아가볼까 합니다.

많이 모자란 저와 함께해준 우리 84조,
14천리로 꿰뚫어 보고 가치성장투자자가 될 팔자인 우리 84조 조원들.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풍성한 한 달을 만들어 주셨고, 저를 지난달보다 훨씬 성장하게 해주신 분.

이런 감사를 갚는 방법은,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나눠줄 수 있는 동료가 되는 것.
그렇게 계속 나아가는 것일 거라는 확신이 생겨버렸습니다.



해내겠습니다.
해내겠습니다.
넘어지면 일어나 보고,
잘 모르겠으면 한 번 더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한 달 후의 나를, 6개월 후의 나를, 1년 후의 나를...
​
동대구역에서 처음 만난 부조장님, 고고님,
다영님, 온느님, 보통님.


우리의 첫 티탐임, 우리가 함께 걸었던 범어 길,
우리가 함께 먹었던 햄버거,
그리고 스타벅스 황금DT점에서
나눴던 이야기와 그곳을 빠져나오면서
봤던 포르쉐를 기억합니다.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직접 뵙지는 못했던 반반도님, 미이인님. .
그리고 시지에서 만난 알콩님과 알콩님의 달콩(?)님...


​
만남은, 어색함을 조금씩 거둬갑니다.
그래도, 그래도, 모자라더라도,
노력하는 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디서든 좋은 쓰임이 되기를..
그리하여 선한 영향력을 가진,
좋은 가치성장투자자가 되길 희망합니다.
​
오늘도 주어진 많은 상황들에 감사합니다.



댓글 2

큰별과함께
23.12.03 15:06

ㅋㅋㅋㅋㅋㅋ월부 3년차 짤진짜ㅋㅋㅋㅋㅋㅋ 해내는 조장님 넘 고생많으셨어요💜 우리는 모두 서로의 러닝 메이트다! 우리 조장님 3개월 만에 얼굴 상했지만 제 눈엔 넘 아름다우신걸요~!!!

크라임
23.12.03 20:37

조장님 이번 과정도 처음이라고 하기엔 갓벽하게 결국 해내셨음을 증명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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