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기둥가입니다.
열반스쿨 2강을 듣고난 뒤 복습을 하는 과정에서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떠오른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개안 (開眼)_눈을 뜸 /깨달아 아는 일.
올해 투자공부를 결심한 뒤로 찜찜했던 마음 속의 고민들을 다 해결해준 강의였습니다. 최근에 신문기사를 보면 경제위기, 관세문제 등 경기가 어렵다는 뉴스가 많았지요. 그런 뉴스를 보면서 부끄럽지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게 맞을 지 저랑 제 아내는 늘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손 놓고 있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생각만 하고 가만히 있기보단 너바나님처럼 일단 하면서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25년 2월 재태크 기초반 수강 후 초대된 강사와의 만남 이후에도 선배 투자자님들 멘토님들께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지만, 이번 2강은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저 빼고 다들 부동산 투자에 대한 확신이 있어보였기에 열정이 부러우면서도 저는 왜 그런 마음을 먹지 못할까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2강을 들으면 들을 수록 단편적인 정보에 휘둘리면서 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속삭이던 과거의 저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엇습니다. 깨달음을 강한 동기부여로 바꿔보고 싶습니다. 숲을 먼저보고 나무를 하나씩 들여다 볼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까지 인내를 가지고 ‘fear zone’을 돌파해 보겠습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행동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모조리 다 해보려고 합니다. 강의 마지막에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라는 명언처럼 빨리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스스로 돌아보는 습관(메타인지)을 가지며, 성공한 투자자에게서 벤치마킹할 것들 찾아보기
버티는 것이 곧 실력
2강을 들으면서 성공한 부동산 투자는 잘 사는 것과 잘 버티는 것 두가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자 선배님들 처럼 투자를 하고 난 뒤에 농부의 마음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를 자문해보았습니다. 과거의 저의 경험에 비춰보면 당장 조바심이 나서 잠을 못 이룰 것 같습니다. 실제 2022년 실거주 집을 매수했을 때 하락장이 왔고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거의 전고점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다릅니다. 강의에서 배운 원리와 원칙을 분명히해서 투자를 한다면 농부의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한 확신처럼 저도 제 선택에 강한 확신이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기 까지 부단히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깨달음의 기회를 주신 월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들어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월부를 다시 듣기 시작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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