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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네 2주차 강의 후기입니다.
원래는 목요일에 다듣고 작성하려했는데… 야근과 회식으로 지금 마지막 강의를 수강했네요 ㅎㅎ
오전이야말로 온전히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란 것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너바나님이 마지막에 망각곡선 보여주셨는데 … 확실히 수요일 목요일에 들었던 강의가 가물가물합니다… ㅎㅎㅎ
이부분은 주말에 다시 복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를 시작하지 못 하는 이유도 내 피 땀어린 작고 소중한 종잣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러했고요. 다른 지인들이 용기 내어 다양한 투자를 하였을 때
저는 가만히 통장에 차곡차곡 모아가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큰 수익을 얻었다는 소식에는 겉으로는 축하해주었지만 속으로는 배 아파 하며
“왜 난 투자를 안 했지?”라고 자책하며 후회하였고,
반대로 그들이 큰 손해를 보았을 때 함께 걱정은 해주었지만 내심 “것봐 투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내가 잘한 거야”
라고 안도하였습니다.
저는 진정한 투자를 모르고 사람들이 투기를 하는 모습들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진정한 투자가 무엇인지를 배웠고 그러기 위한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만의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원칙에 따른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것
그것이 바로 투자인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예상하고 실제로 우여곡절이
찾아오면 나의 원칙과 기준, 그에 따른 선택을 믿고 무덤덤하게 넘어갈 수 있는 대범함과, 실제로 그럴 수 있는
마인드 관리와 공부, 약간의 현금보유가 가장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저, 환, 수, 원, 리’라는 투자의 대원칙 기준을 배웠습니다.
투자든 투기든 둘 다 목표가 돈을 버는 것 이기 때문에 ‘저, 환, 수, 원’은 공통적으로 적용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둘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리=리스크 관리"라고 여겨집니다.
투기자는 애초에 리스크 발생에 대한 생각조차 없었기에 리스크가 발생하였을 때 견디지 못할 뿐더러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는 처음부터 리스크를 염려하고 준비하며 대비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버티고 지나보낼 여력이 된다 생각됩니다.
돌아가서 제 지인들을 이야기를 다시하면 지인들이 투자를 하여 손해를 보았을 때 두가지의 부류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먼저 본인이 본 손해를 떠벌이며 어떻게 할지 걱정하며 최소한의 손해로 매각(주식이던 부동산이던) 할 방법을 고민하는 부류,
하나는 묵묵히 자신의 선택을 믿고 아무 티를 내지않고, 오히려 주변에서 ‘야 너 000사지 않았어? 그거 너 살때보다 000만큼 떨어졌던데’라는 소리를 듣는 부류로 이 부류는 주변의 염려에도 그저 묵묵히 자신이 선택한 것을 믿고 기다리는 부류였습니다.
현재 열기반 수업을 듣고 돌이켜보니 전자는 투기자, 후자야 말로 투자자였다는 것을 깨달았고, 투기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잃기만 하였지만,(물론 코인 등으로 대박이 나기도 하였음) 투자자들은 재산을 불려나가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도 투기자가 아닌 투자자의 삶을 살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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