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먼저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니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저는 지금 마음이 급합니다. 2주차 강의가 업로드 된지도 꽤 지났는데 1주차 강의를 방금 부랴부랴 다 들었거든요.

직장은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이고 오른손 힘줄에 염증이 생겨 마우스 조작이나 타자 등이 오래 걸리고 불편하네요.

과제도 하기 전이구요. 과제 하시는 분들 보니까 하루 종일이나 최소 반나절 걸리는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월부를 안지 4년쯤 됐는데 실거주 대출금 상환하느라 종잣돈은 못 모으고 투자 책 등으로 공부만 하다 대출금 2천만원 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

1년 뒤 상환을 끝낼 계획이라 그 때 쯤부터 강의 들으며 종잣돈 모아서 1호기 매수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강의 도중 내 집 마련을 먼저 하면 대출금 갚느라 안 된다고 해서 그 동안 제가 왜 그렇게 답답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돈을 깔고 앉아 이자 내면서 공부만 하고 종잣돈을 못 모으니 시간만 가고 투자를 못 한 거였나봐요.

처음 투자 공부를 한 것이 40대 초반이었는데 이제 중반이 됐어요. 생각보다 목표 금액을 모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고 지금 강의 듣고 숙제에 마음이 급한 것처럼 조급함이 생기네요. 

그래도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대출금 갚고 종잣돈 모아서 소액 지방 투자로 1호기 달성이 목표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