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기초 85기 128조 닉네임] 5년차 선배 나파님과의 조모임 참여 후기

 주말 저녁, 소중한 시간을 내어 9명이 모여 각자의 준비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임은 막연했던 부분을 구체화하고 흔들렸던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준비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고, 가벼운 이야기부터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내가 제가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에 대해 책 선물(투자 관련), 함께 강의 보기, 전문가의 투자 코칭 등을 통해 해결하신분이 있다고 조언해주셨어요. 투자공부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가장많이 포기하시는 이유가 가족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부분을 듣고 천천히라도 아내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 위해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회식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때문에 강의를 보기가 힘들고 마음이 약해질 때가 많아요.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공부하고 루틴을 유지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해주셨어요.
3. 강의나 책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마인드셋을 해야 하나요? 투자 과정에서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고 저 역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 실패한 투자가 있었나요? 월부 공부 이후로는 실패한 투자가 없었지만, 0호기에는 있었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나파님은 여러 상황으로 첫 투자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셨지만 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공부를 하신 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5. 투자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집념과 동료의 중요성이 가장 컸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특히, 실력이 뛰어난 동료들만이 아닌 응원해주는 동료들도 큰 힘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대단한 걸 하는건 아니지만 월부 강의를 보고 과제를 하는 것도 동료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산빠, 달려꼬북, 단호한숲, N잡러되기, 싸우나, 지수탱, 새벽별, 그리고 나파 선배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