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3월에 열기를 듣고 비전보드를 그리며 "이런 길이 있다고? 이거다!"라고 생각했지만, 평소대로 돌아가는데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목실감, 독서 등 모든 것을 패턴화 하기도 전에 원래의 생활로 돌아갔죠.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임장보고서 정도는 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강의를 듣기 전, 한편으로는 이 날씨에 임장을 할 수 있을까? 대출 규제가 심해진다는데 다주택 투자가 맞는 길인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셋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길에 대한 확신이 다시 생겼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할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중간에 어떤 식으로 마인드 관리를 해야 하는지, 투자 이후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와닿았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말씀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금 더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내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리해 주셔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매우 간단하게 느껴졌습니다.(실천은 또다른 영역이지만..) 수강생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하는 감정이 그대로 느껴졌고, 저 또한 앞으로 투자 시장에서 롱런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과한 취미 처럼만 하세요"라는 말이었습니다. 취미 부자였던(볼링, 배드민턴, 세차, 캠핑) 저에게 이 비유는 그 어떤 말보다 힘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적용하고 싶은 점은 임장보고서를 완벽하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완료주의로 꼭 완성하여 늘려나가고 싶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임장보고서 작성 후에 모의 투자를 진행해 계속해서 비교해 나가는 부분을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임장 이후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끄럽지만 중단했던 목실감, 독서를 이어나가면서 과한 취미처럼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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