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천장을 깨게 된 한가해보이 멘토님과의 매물코칭 후기 [김작심]

  • 25.03.16

 

 

 

안녕하세요

꾸준함으로 목표를 달성할

작심입니다

!!!

스크린샷_2025-03-01_005136.png

 

 

 

약 일주일 전,

 

(안)한가해보이 멘토님께

매물코칭을 받았습니다.

 

 

 

image.png

(정투리님께서 그려주신 보이멘토님 

사용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년 실전반 때 뵙고

팬이 되어 존경하는 멘토님이었는데

 

매물코칭으로 뵙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여전히 질문이 어렵고

질문의 수준 또한 낮지만

 

저의 작은 질문에도

진심을 다해 피드백 주셨고

 

멘토님의 소중한 시간을

제게 할애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며

복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평가 지역에서의 내집마련

 

 

좋은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싸다고 생각하는

 

광역시에 거주하면서

결혼을 앞두고 있어

 

전략적 내집마련 매수하는 것이

이번 월부학교에서의 목표였습니다.

 

 

나중에 자산재배치를 하기 위해서

 

감당가능하다면

'좋은 입지에 신축부터 봐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전수조사하고 매물 보고 정리한 것으로

담당 튜터님께 매물 문의를 드린 후,

 

2등 입지 초신축으로 매물코칭을 시작하였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제가 1등으로 뽑은 단지의

가치와 가격은 현재 어느정도인지,

 

2등으로 뽑은 단지는 어떤 것이 아쉬운지

등등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쏟아주셨고

 

image.png

(감탄하기 바쁜 작심..)

 

 

현재 1등으로 뽑은 매물도 좋지만

 

이런 방법도 있다며 알려주셨습니다.

 

 

" 작심님

 

1등 입지에서

초신축 84도 가능해요

 

OO동 가봤어요? "

보이멘토님 말씀 중

 

 

 

'헉... 그 학군 좋기로 유명한 구에

무려...84가 된다고...??'

 

엄청 놀랐습니다

 

 

처음부터 예산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제꼈고

 

단지는 상당히 쾌적하고 좋았으나

임장 때 동네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제꼈던

 

그 생활권의 단지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어느정도 천장을 깼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구나.

 

멘토님께선 다른 시각으로

자산을 불려나가시는구나'

 

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1등 구에서

여전히 싼 가격이고

 

매물이 많이 나와있어

싸져있는 가격에서도

더 잘 깎인다는 점과

 

나중에 갈아타기 할 때에도

같은 구에서의 이동이 더 쉬울 것이라는

 

멘토님의 말씀에서

 

어쩌면 많은 수강생 중

한 명인 제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방법을 제시해주시고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느껴져

정말 감사했습니다.

 

 

 

# 선택과정 복기

 

 

매물코칭이 끝나고

예랑이와 만나

 

코칭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결론적으로는 처음 선택한

2등 입지에 1등 단지가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1) 추가 대출을 원치 않는다.

 

부모님께서도 대출을 받은 적 없는 분들이고

프리랜서인 저의 수입이 고정치 않아

기존에 정했던 대출금 안에서 결정하고 싶음

 

2) 위치가 좋다.(직장과 매우 가까움)

 

지역에서 교통 요소가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선호되는 대로와 노선이 있는데

중심지여서 위치가 좋고

직장까지 2정거장이어서 더 살고 싶음

(걸어 다닐수도 있다고..ㅎㅎ)

 

 

3) 다시 설득하는 것이 힘들다.

 

3번은 저의 이유입니다.

'매수' 하는 것에 반대하던 예랑이에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얼마나 싼지,

왜 전세가 아닌 매수 해야하는지,

저가치 단지가 아닌 이 단지를 선택 해야하는지,

지방인구 소멸이라지만 왜 괜찮은지,

가치는 얼만큼 있는 단지인지,

가격의 정도는 얼만큼인지,

등등

등등등...

 

세 달 동안

수도 없이 했던 말들을 반복하면서

(튜터님 멘토님의 심정을 아주 조금 이해 한 것 같아요...)

 

화가 올라오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인내하며 이제 겨우 설득한 것 같은데

 

추가 대출을 해서

자산적 가치가 높은 단지를 매수하자고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ㅠㅠ

 

image.png

 

 

더 많은 자산으로 돌아올 단지를

거인의 어깨를 빌려 알게 되었지만

 

1등으로 뽑았던 단지의

가치와 가격 또한

 

멘토님의 말씀에서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제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안 주셨는데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 행동하지 못한 것 같아 아직까지도 수용성이 부족한 사람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겸손한 마음과 수용하는 마음으로 멘토님의 생각과 씽크 맞춰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코칭 제도에 감사합니다.

 

부족함 많은 저를 돕느라 (안)한가하신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부동23
25. 03. 16. 12:19

작심조장님.. 글 보니 고민 많으신듯... 가까운사람을 설득하기가 저도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구요. 이 시간이 지나면 크게 성장해 있을 작심님을 예상해봅니다.

덩마
25. 03. 16. 12:22

그랬구나요.... 멋지다 행동하는 기버 작심 .. 🧡🧡🧡 너무축하해오 나눔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