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열하지만 단순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단치" 입니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될 줄이야.!!!!
네, 맞습니다~
저는 이번에 월부에서 처음으로 조원이 아닌
'조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조모임으로 강의를 들어 왔지만,
그동안 그저 조원 중의 한 사람으로 지내왔는데
왜 갑자기 조장 지원???
지금까지 만나 왔던 모든 조장님들은
모두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음 번에 꼭 조장 지원해보세요!!
진~짜 좋아요!"
너무 궁금했습니다.
뭐가 어떻길래 저렇게 다들 같은 이야기를 할까.
궁금하면, 직접 경험해 봐야겠죠???
(안 해보면 절대 모르니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네,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월부에서 조장으로 참여한다는 건..
같은 강의를 듣고, 같은 모임을 하지만
다른 시간과 다른 경험을 사는 행동입니다.
조원의 입장이라면 알 수 없었을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되고,
동료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더 크게 알게 됩니다.
해야 할 일이 자꾸 쌓여 가는 것 같고,
뭐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것 같지만,
이렇게 저렇게 해나가다 보면
시간을 더 밀도 있게 쓰고자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뒤로만 자꾸 밀려 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겨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기고 하고
나도 아직 부족한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한번의 작은 용기와 도전이
월부생활의 변곡점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다른 동료들에게 말합니다.
"다음 번에 꼭 조장 지원해보세요!!
진~짜 좋아요!"
다른 누군가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가가시면
든든하게 뒤를 지켜 주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테니,
도전!!!!!!
부족한 저를 조장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해 주신 우리 내마중 1기 76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살뜰하게 챙겨 주시고
아낌없이 시간과 마음을 나누어 주신
@ 이와 반장님, 감사합니다!!
댓글
내마중1기 등기7것같은 6감이 생기조의 단치조장님 첫조장님이라고 했지만 제겐 열정이 넘치고, 각 조원의 배려와 격려를 해주신 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