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치] 투자코칭 후기 (with 마스터님)

안녕하세요~

단순하지만 치열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단치"입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아지트"에 방문한 날입니다.

한달을 기다린

마스터님과의 투자코칭이 있었거든요~ ^^

지난 11월에 내마중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실거주 집과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월부를 시작하면서

대략적인 방향은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내가 가진 선택지가 자꾸 튀어나와

감사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미 코칭을 받은 동료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코칭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로 빠르게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스터님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정말 잘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약일이 잡히고 나서 거의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이 시간을 보내면서 나의 자산 상태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내가 정말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선정해서

단어를 고르고 골라 질문지를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는 법이니!!

코칭에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어느 정도 가이드를 가지고 있어야

마스터님의 인사이트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신기하게도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되어갔습니다.

질문에 답을 채워가는 과정 자체가

혼란스럽고 복잡하게만 생각되는 문제들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스터님을 만나고

"확신"을 얻다.

;;

"실거주 집.. 정리를 해야겠죠???"

이번 코칭을 신청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마스터님은 저의 가장 큰 고민인

실거주 집의 매도 여부 및 시기, 방법에 대하여

개인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집을 내놓아야 하는 시기까지

명확하게 짚어 주셨는데요~

그럼에도 자꾸 조급해 하는 저에게..

"지금 매도하고 어디 살(buy) 거예요???"

"아.. "

구체적인 대안 없이 마음만 앞서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여기는 지금 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스터님은 저의 6개월 앞마당 계획에서

나름 주목 받고 있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 시키고,

지금 제 상황에서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알아봐야 하는 지역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관심이 있는 지역이었지만,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 남았던 곳이라 조금 뜻밖이었는데요~

전문 투자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장은

더 넓고 다양한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어느 지역을 먼저 지켜봐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범위와 시야를 넓혀서 크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정해진 시간이 넘었지만 마스터님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임장 할 때 뭐가 제일 어려우세요?"

"시세가 잘 안 외워 져요."

"왜 그런 것 같으세요?"

"@#$%&*%&"

"매물을 많이 보지 않아서 그래요.

시세는 암기 테스트가 아닙니다."

"매물은 50개 이상 보셔야 합니다.!!"

"아..."

가격이 싸다 비싸다는 매물을 많이 보면서 감으로 익히는 것이고,

현관에 들어서면 이 집이 싼지 비싼지,

나에게 올 집인지 알 수 있으시다는 마스터님!!

"아..."

(존경스러움에 탄식이...)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해야 함을 또 한번 깨닫습니다.

[해야 할 것]

1. 앞으로 6개월 간 서울 지역에 대한 앞마당 넓혀가기.

(위 아래로 같이 훑어 보는 것은 의미 있다.)

2.매수 뿐 만 아니라 매도 시에도 해당 구 전수 조사 + 매물 임장까지 해보기

3.매수에 대한 확신이 든다면, 천천히 매도를 진행 할 것.

4.매도가 조정 시, 부사님에 대한 금전적 보상 전략도 고려해 볼 것.

[기억할 것]

1. 공격적인 자세로 매물임장을 하자.

2. 한 구에서 최소 50개 매물은 봐야 한다. (10개는 그냥 흉내만 내는 거다.)

3.부사님께 나의 *** 상황을 얘기하자. (꼭 살 사람이라는 어필!!)

마지막으로,,

확신이 들지 않는 부분은 양적으로 많이 그 과정을 밟으면 된다.

라는 말씀을 남겨 주셨습니다.

마스터님 좋은 말씀 해주시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무리는 사진 촬영과 사인 받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