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5기 2주차] 과유불급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내가 느꼈던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과유불급’ 이었던 것 같다.

1주차부터 부푼꿈에 올해 안에 1호기를 매도하겠다며 단순하게 생각하며 당장 이뤄야만 할 것 처럼 마음만 조급했던 지난 일주일 간의 나에게 경종을 울렸던 것 같다.

 

[ 나를 일깨워 줬던 내용들 ]


하나, 
월부 가치투자 방식은 오래걸리지만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숨에 가능한 것이 아닌 꾸준함과 농부의 마음으로 결실을 맺기까지 노력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잃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춰 ‘경험’을 쌓고 적정선에서 만족하고 그만둘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강의에서 크게 깨달았던 것 같다.


둘,
저환수원리를 알려면, 그만 큼 앞마당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번 강의 과제를 작성하면서 처음으로 부동산 가치 투자를 위해 나 스스로 생각해보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 데 생각보다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가치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하고, 
알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치’에 초점을 맞춰 관심을 갖고 직접 경험하며 지역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자각하게 되었다.


셋,
매일 실천하는 목표의 방향성은 ‘나의 비전보드’를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의 초반 비전보드 작성 후기를 통해 나의 매일의 목실감이 정말 나의 비전보드를 향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되었다. 
특히 시간가계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나의 목표를 망각하고 TV앞에서 시간을 보냈던 지난 금요일의 나 자신의 시간 낭비에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다.

확실히 목표가 명확하니 불안함도 덜 하고, 내 자신이 더 나아지는 ‘자기 효용감’이 높아진 기분이다. 

 

월부를 안만났으면 지금쯤 나는 어땠을까?

 

쇼파에 앉아 티비만 하염없이 쳐다보며 주말 하루를 보내고,
월요일이라는 사실에 하염없이 한숨쉬며 그렇게 또 야근을 하며 이렇게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것인지 한탄하며 또 하루를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월부를 만난 건
희망이 없어 보이던 미래의 나의 삶에 희망 한줄기를 던져 준 ‘천운’인 것 같다.


망망대해 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나에게
방향키를 잡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바다를 항해하게 도와준 것 같다.  

이 마음 그대로 , 지치지 않고 , 꾸준하게 , 오래 잘해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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