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자중의 최고 모자 방울모자 입니다.
배우 황정민을 아시나요?
너무 유명한 배우죠?
2019년 2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배우 수상 소감에서
배우 황정민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항상 사람들한테 그래요.
일개 배우 나부랭이 라고. 왜냐하면 60명 정도 되는 스태프 들과 배우들이
이렇게 멋진 밥상을 차려놔요. 그럼 저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스포트는 제가 다 받아요. 그게 너무 죄송스러워요”
지방투자기초반이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이번 기초반은 마치 실전반 처럼 모두가 으쌰으쌰 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텐션은 저 혼자가 아닌 조원 모두가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그저 차려져 있는 밥상에 숟가락만 놓았을 뿐이었습니다.
잠시 저희 100조가 어떻게 한달을 보냈는지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0주차 OT 때 서로의 원씽을 적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전화임장에 대한 원씽을 제출하셨습니다.
모두가 약간의 벽이 있었고,
그 벽을 조금이나마 넘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2주차 단임이 얼추 마무리가 되었을 때
“저희 전임 릴레이 하면 어떨까요?”
조심스럽게 제안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우리 과제 팀장님인 리윰님을 필두로
전임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그 단지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멱살잡이까지 되는 매직까지.
전화임장에서 상처를 받았다면 서로가 격려를
좋은 정보가 있으면 서로가 칭찬을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모두가 성장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에는 질문 봇이 계십니다.
하하프리님인데요.
미쳤습니다 그냥.
단톡에서도, 임장중에서도
프리님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주셨고
하나에 깊게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너무 좋았던게
프리님의 질문으로 저희 모두가 다 생각해보고
서로의 답변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보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해야한다!
질문을 어떻게 ,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다름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는 프리님 덕분에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주차 조모임 시간에서
어쩌다 보니 확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얼마나 확언을 믿는지 그리고 확언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드리며 제안 하나를 드렸습니다.
“저희 확언 공유해서 100번쓰기 하면 어때요?”
그리고 그날 밤에 서로의 확언을 모아 각자 100번쓰기에 올려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한달간 제가 뭘 할게 없었습니다.
다들 알아서 척척 텐션 끌어올리면서
목표 하나를 위해 달려오셨고
저는 그저 옆에서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습니다.
전임, 질문, 확언까지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
모두 해볼 수 있는 4주였습니다.
제가 같이 해보고 싶었던 것들 할 수 있게 도와준
100조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즐겁게 한달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남은 시간까지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