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기 이제 4랑의 부내진동💕 이건 몽가요❤ 율빨모] 기브앤테이크

  • 25.03.17

내용 및 줄거리 (본깨적)

 

페이지보다깨닫다
1장 투자 회수  
p29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단순히 기존의 가치를 차지하는 테이커의 성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버의 성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 지향해야할 태도이며 행동양식이고, 가치관이라 생각되면서쉽게 수행하기 어려운 개념인 것 같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완벽하게 조금이나마 이런 개념에 대해서 강력하게 메세지를 얻은 듯하다.

(2025) 3년만에 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기버의 의미를 알게되는 것 같다. 
 
p38링컨과 호닉의 선택이 처음에 손해로 보인 이유는 우리가 시간의 지평선을 충분히 길게 잡고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첫술에 배부를 순 없고 모든 일에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인간 관계에 있어서 베풂에 대한 개념은 더더욱 시간과 과정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단거리든 장거리든~
2장 공작과 판다  
p65"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테이커는 윗사람에게 아부함으로써 날아오르기도 하지만 아랫사람을 짓밟음으로써 추락하기도 한다.참 당연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참 무서운 이야기다. 매사에 가슴에 묻어두어야할 내용이다.

(2025) 극한의 상황에서 진짜 모습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월부라는 환경에서 계속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도전적 환경에 놓이면서 내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 
 
p80-82실리콘 밸리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리프킨은 베푸는 것이 곧 자신의 껍질을 깨는 자연스러운 길이라고 생각했다. (중략)리프킨의 인맥 쌓기 방식은 기버가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핵심은 리프킨이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는 점이다. 테이커와 매처도 네트워크의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베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그들은 베푼 만큼 혹은 그보다 돌려받기를 기대한다. 테이커와 매처는 인맥을 쌓을 때 가까운 미래에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내가 그동안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었고 유지했는지 복기하게 된다. 돌이켜보면 결코 기버라고 할 수 없는 지난 내 모습을 계속 보게 된다. 참 부끄러울뿐이었다.

(2025) 3년이라는 시간동안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다행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 
 
p85보답을 기대하며 베푸는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그러나 베푼 만큼 정확히 돌려받는 것은 이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매처로 행동하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호혜원칙이 안고 있는 불리한 점이 누적되면 매처와 테이커의 인맥은 질적, 양적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중략)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목적을 갖고 이뤄지는 모든 행동은 결국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고, 그 한계는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이유가 되겠지.그리고 참으로 새롭고 신선한 패러다임이다.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p90낙관적 믿음이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 음모를 꾸미거나 뒤에서 당신을 칭찬하고 다닌다는 망상적인 믿음이라고 설명한다. 만약 당신이 기버라면 그러한 믿음은 망상이 아니라 현실이다.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도대체 기버의 삶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자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과연 내가 그런 수준의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많이 갖게 되었던 것 같다.
p91매처는 타인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테이커를 응징하려고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기버에게 상을 주려고 일부러 노력하기도 한다.(2025) 스스로 경계해야한다. 내가 어떤 행동과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자.
p97테이커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기버는 빛을 발해 조직을 밟게 비추는 태양이다. 이들은 고과점수를 독점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고 동료들이 공을 세울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 어떤 제안에 반대할 때도 발언자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조직이 성장해야 결국 나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그 개념은 더 확장되서, 가족, 친구, 동료 등등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2025) 나는 내 동료들에게 빛이 될 것인가? 블랙홀이 될 것인가? 이건 오롯이 나의 행동에 달렸다. 
 
p101-102가치를 교환하는게 아니고 그냥 가치를 더한다.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인맥을 쌓지만 리프킨은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중략)진실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베풀면서도 이 세상에서 얼마든지 잘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요. 가치를 더한다는 규범을 창조함으로써 제로섬게임을 윈윈게임으로 바꿔놓았다.너무나 공감되고 울림이 컸던 단락이었다. 가치를 교환하지 않고 가치를 누적하여 더함으로써 제로썸에서 윈윈으로... 후기를 쓰는 지금도 울림이 여전히 크다


(2025) 가치를 더한다. 이 말이 참 와 닿는다.
p103나눔은 뚜렷하고 한결 같을 때 더 좋은 모범이 되어 조직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바꾼다.(2025)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어렵더라도 수동적으로라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러면 그런 사람이 된다.
p104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 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기버가 한 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게 충분하다. 기버는 기대치를 높이고 조직 전체를 위한 파이를 더 크게 키운다.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는 것 만큼 확실하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어디있을까?
3장 공유하는 성공  
p114천재는 이기적인 성향을 보이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의 두뇌와 에너지, 능력을 빨아들인다. 반면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대체로 기버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두뇌와 능력을 강화해 사람들 머리 위에서 백열전구가 반짝이고 아이디어가 흐르며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한다.단편적이고 일회성 짙은 성공이 아니라 중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성공이 아니라 모두의 성공이 있어야 한다.
p128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이것도 어쩌면 타성과 통념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도와주는 것은 나약한 것이라는 !

(2025) 혼자 보단 둘, 둘 보다는 셋 ! 나눔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하나의 원팀으로 움직일 때, 진짜 결과가 만들어진다. 
 
p130탐험행동이란 이기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당신이 양보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2025) 누군가는 팀의 분위기를 탓할 수도 있겠지. 우리 팀에는 잘하는 사람이 없어, 우리 팀에는 기버가 없어, 등등 하지만 스스로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기버가 되어서 팀을 위해서 움직인다면 당연히 결과는 다를 것이다.
p133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테이커나 매처의 방법보다는 초반에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지만, 찐은 기버의 방법이다.
p143기버인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런 것은 농구로 치면 어시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 ! 어씨는 내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계획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득점을 할 수 있는 동료에게 순간적으로 본능적으로 계산하지 않으며 이루어지는 최고의 행동이다. 너무나 확실한 예시였다. 나눔을 이해하는..


(2025) 농구에서 게임을 지배하는 것은 센터, 포워드가 아닌 가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참 좋은 예시라고 생각한다. 이타적인 가드가 있는 팀이 우승한다.
p146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혁신을 이룬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흔히 기버는 메이어처럼 그러한 환경을 조성한다.(2025) 나눌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기꺼이 YES
p154내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상상하는 능력은 기버가 협업에서 발휘는 고유의 기술이다. 
4장 만들어진 재능  
p169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이것은 남에게도 적용될 뿐만 아니라스스로에게도 꼭 적용할만한 내용이다.
p172재능이 있는 사람을 척척 알아본 것이 아니다. 다만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2025) 내가 속한 환경에서 그런 영향력을 내가 받았다. 이제는 내가 환경 안에서 실효성있는 나눔을 만들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p178-179기본 요건을 갖춘 방대한 후보군이 있는 경우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성이다. (중략)근성을 심어주는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는 당장 해야 할 일에 흥미를 더 느끼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다.그런 면에서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커뮤니티와 이 곳에서 만난 모든 동료들은 서로에게 근성을 심어주는 강력한 촉매제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2025) 잘하는 사람이 더 귀하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는 사람이 귀하다. 
 
p189매몰비용의 오류
한 번 더 투자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
투자를 계속하지 않을 경우 남들 눈에도 스스로 느끼기에도 어리석어 보일 것. 
자아 위협감. 
사람들은 자아 위협감 때문에 더 많이 투자함으로써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남과 자신에게 증명하려고 한다. 

 
(2025) 우리가 지양해야할 영역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질과 기준은 반드시 명료하게 머리 속에 각인되어 있어야 한다.
p201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 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념과 충돌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월부에 와서 가장 많이 배우고 느끼고 깨닫는 부분이다. 한량한 지식으로 나대는것만큼 쪽팔리는 일이 없다.

(2025) 극도의 수용성 ! 모른다면 당연히 배워야 한다. 100% 수용성을 갖고.
 
5장 겸손한 승리  
p218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는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월부를 접하고 가장 많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턱없이 많이 부족하지만...

(2025) 질문하고 신중해지기. 힘을 뺀 소통. 요즘 나는 힘이 좀 들어가는 것도 같은데….
 
p221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결국 명망을 쌓는다.그리고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2025) 약점으로 권위가 약해졌다면 그 권위 자체도 별볼일 없는 것이다. 
 
p226우리는 대부분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걸 즐거운 학습 경험으로 생각한다.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상대에 관해 뭔가 알아내고 상대가 가치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어떻게 팔 것인지 파악한다. 
 
(2025) 질문던지기.. 조금 더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질문 던지기.
p234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p243조직 구성원은 대개 테이커를 능력 있는 리더로 인식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조직의 능력을 약화시킨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조직 구성원은 강압적으로 말하는 테이커에게 힘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런 행동은 정보 공유를 방해하고 구성원끼리 좋은 아이디어를 나누지 못하도록 막을 뿐이다.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다.
p247-248조언을 구하면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맺어져 논쟁적인 협상이 윈윈 거래로 탈바꿈한다. (중략)테이커는 부하직원을 압박하고 상사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지만 그보다는 조언을 구하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이 강하다. 또한 조언을 구하는 태도는 모든 상황을 철저한 거래로 보는 매처의 접근방식보다 더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친다.질문하고 조언을 구함으로써 두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한다..구시대적인 타성에서 벗어나야한다. 모르는 것을 창피해할 필요없고 모르는 것을 비난할 필요없다.

(2025) Give & Take 가 아니라 GIVE. 그게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 계산하지말자. 
 
p248조언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고 질문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태도가 혼합된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의 한 형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 때 확신없는 태도로 보이며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래난다. 이 경우 답을 알고 있다는 자신감 있는 태도 대신 상대가 더 지혜롭게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까닭에 테이커과 매처는 다소 수치심을 느낀다.(2025) 어떤 영역, 분야 (전공분야) 에 따라서 다소 경향이 달라지는 것 같다. 일관성있게 더 힘을 빼보자.
p253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많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p269테이커는 직장에서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점을 따지는 성향이 있는 반면, 기버는 자기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얼마나 이로운가에 깊은 관심을 둔다.(2025) 직장인 투자자로써 살아가기 위해서 이런 자세는 매우 필수적이다.
p275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뿐 아니라 호혜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다시 말해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삶의 목적을 더 정확하게 설정한다면 기버로써의 삶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고 이해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2025) 실효성 있는 결과와 나눔의 증거가 나타날 때 !! 월부라는 환경에서 지난 3년동안 조금씩 그런 것들이 보였기 때문에 내가 지치지 않았던 것 아닐까?
 
p280실패한 기버는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하기 쉽다. 그 방식은 대단히 산만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긴다.(2025) 월부에서 멘토, 튜터님들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면서 기버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면 조금 해답은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원할 떄마다 답을 주지 않으신다. 
 
p289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복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성공한 기버는 탈진하기 직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어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동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탈진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헤독제임이 드러났다.감사합니다. 늘 내 곁에 있어주는 antidote ! 내 가족과 동료들 !

(2025)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고 이 환경에서 계속 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료였다. 
 
p301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덕분에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2025) 나눔 조차도 꾸준한게 더 중요하다.
7장 호구탈피  
p323일단 진실성 판단의 중요성을 깨달은 기버는 상냥한 테이커가 잠재적인 사기꾼임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적절히 행동해 자신을 보호한다. 피터의 사례는 기버가 속임수를 어떻게 피하는지 단서를 제공해준다. 그들은 테이커를 만나면 매처처럼 행동한다.(2025) 이럴 때는 정말 Give & Take
p323테이커는 파트너가 어떤 사람이든 경쟁적으로 행동했다. 기버는 파트너에 따라 태도를 바꿔 상대가 협력적인 사람일 때는 협력적으로, 경쟁적인 사람일 때는 좀 더 경쟁적인 방식으로 행동했다.기버로 살아남기 위한 기본적인 지침이라고 생각된다. 기버로 죽으려고 이런 행동양식을 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니깐
p324너그러운 팃포탯은 성공한 기버의 전략이다. 실패한 기버가 늘 타인을 믿는 실수를 저지르는 데 반해,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상대의 행동이나 평판이 테이커로 드러나면 언제든 행동양식을 조정한다.(2025) 성공한 기버가 되고자 한다면 이런 방식의 행동양식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절대로 실패한 기버로 끝내긴 싫다.
p337그렇게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스스로 대리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해낸 일이죠. 자신을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낼 의지가 생깁니다. 그것은 내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기버가 다른 누군가를 대변할 때는 타인의 이익을 보호하고 향상시킨다는 자신의 가치관에 가깝게 행동하면서도 강하게 밀어붙인다. 자신이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은 기버라는 이미지와 사회적 평가를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2025) 우리 가족의 대리인으로써 살아가기 때문에 나는 반드시 성공한 기버로 살아갈 것이다.
8장 호혜의 고리  
p371베풂이 일반화된 환경에서는 공도체 그 자체가 선물을 나눠주는 근원이다. 효과적으로 베풀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에서는 교환이 다음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진다. A가 B에게 주고, B는 또 다른 사람 C 에게 준다. (중략)이러한 환경에서는 테이커도 필요없는 물건을 남에게 공짜로 주고 나서 무언가를 잃었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필요할 때 언제든 물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공동체의 규범을 지켰다고 생각한다. 매처의 입장에서는 받은 가치를 기증자에게 되돌려줄 수 없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베추는 것이 차선책이다.어떤 환경을 구축하느냐에 따라서 기버, 매처, 테이커가 모두 윈윈하며 공생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될 수 있음을 배운다. 그렇다면 베풂이 일반화된 환경은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연속적으로 생긴다. 참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도록 만드는 책이다.

(2025) 유토피아같은 환경이다. 적어도 월부라는 환경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p415우리가 성공에 대한 정의에 개인적인 성취와 함께 타인에 대한 기여를 포함시킨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적인 호혜 원칙이 베풂 쪽으로 기울도록 노력할 것이다. 만약 타인을 이롭게 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면 테이커와 매처도 자신과 전체의 이익을 모두 높이는 성공한 기버의 행동양식을 따르려 더 많이 노력할 가능성이 크다. 이기적인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커진다.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크다..

 

 

[ 적용할 것 : One action ]

  • 실효성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환경 안에서 계속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내자.
  • 아이가 태어나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자.

댓글


방그릿
25. 03. 17. 23:09

책을 씹어드셨군용!! 빨모님이라면 환경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분.명.히!! 찾아낼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요~ 럭키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