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유진아빠님의 열반스쿨 강의는 참으로 흥미진진했다.
내마반, 열반기초, 실전준비반을 거치면서 투자의 기본에 대해 조금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왜 독강임투가 중요한지 실전에서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 조금더 실질적으로 와 닿은 강의였다.
10년 안에 은퇴할수 있는 투자자의 투자원리는 익히 들어왔던 저!환!수!원!리!
유진아빠님은 기본개념을 익힐때 굉장히 깊숙히 들어간다고
그 의미에 대해서 굉장히 깊게 생각하고 개념을 확실히 익힌다고 하셨다.
지금 저평가 되어있다는것은 가치(입지)를 비교하여 지금! 가격이 싼것을 산다.
보통은 가격이 오를거라는것을 기대하고 산다.
나또한 그것이 투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가격이 싼것을 사야한다는것.
시작할때부터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들어가야 한다는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한다.
저평가인지 평가할때 항상 물건간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야 하지만
주의할 것은 적어도 평형수는 같은 평형대를 비교할것.
애초에 비교가 기준도 수요층도 달라 비교자체가 어려운 것들을 비교하면 안된다.
부동산은 물건별로 다 다른 거래를 하기 때문에 모든 조건이 비슷할때는
거래조건이 좋은 물건을 선택해야한다는것!
더 오를것같은 물건을 찾는데 집착하지 말자. 언제 얼마나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현재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선의 물건을 찾는것에 주력해야한다.
이 기본개념을 정말 알지 못했던것 같다. 주로 더 오를것같은것, 더 좋아보이는것을 더 비싸더라도 사는게
투자라고 생각해왔던것 같다.
환금성은 수요가 많은 곳에서 다수가 사고싶은 물건을 사는것!
환금성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내 물건을 다음에 사줄 사람이 있는가? 다수가 사고싶은 물건인가?
하락장에서는 주목받지 못하지만 상승장에서는 확실히 가격을 치고 올라가는 교통이 좋아지는곳을 주목할것.
평균이하 입지에서 평균이하의 낮은 선호단지.
부족한 내 투자금으로 그나마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던 단지가 이 기준을 놓고 보니 평균이하 입지의 평균이하 선호단지인것 같다.
투자 범위를 설정하고 지킬것.
나만의 투자범위를 정하고 지키기!
수익성은 input을 줄이고 output을 늘리는것.
수익성을 생각할때는 시세차익만을 생각했었는데 투자금대비 수익률을 생각해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초보투자자일 경우에는 투자금을 적게 들여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것이 중요하다는것도.
수익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연평균 20%의 수익률로 서울 60%이상 경기 70%이상의 전세율로
전고점 대비 -25%~30%이상 하락한 곳을 찾아볼것.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전세가율이 높은 투자를 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투자한 원금을 절대 지킬수있는 원금보존의 원칙!
하락장에서도 내 상황이 어려워져도 버틸수있는 투자인가?
좋은 물건이라도 비싸면 사면 안된다. 보통 좋은 물건이라면 비싸도 사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가치대비 싸다는것은 전세가율이 높은것이라는것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할수있는 물건이 안전하다.
감당가능한 리스크인지를 항상 생각해야하고 리스크대비 기대수익이 더 큰 투자를 해야한다.
잔금과 역전세를 버틸 자본이 있는가? 이래서 투자는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잔금 치르기가 힘들거나 역전세가 나는 상황을 맞는다면.. 얼마나 어려울지.
투자는 쉽게 쉽게 생각할일이 아니다.
기대수익을 적절히 판단할수 있는지 그때까지 기다릴수있을까?
그래서 투자와 동시에 돈그릇을 키우고 식견을 넓히는것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것 같다.
내가 그정도의 인내심과 통찰력을 가지고있지 않다면 절대 기다릴수 없을것 같다.
잃지 않는 투자의 기본원칙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기본기를 다시 다질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유진아빠님의 구체적인 투자사례도 매우 재미있게 들었다.
어떤식으로 가치 평가를 하셨는지
충분히 투자할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원칙에 부합하지 않아서 투자를 포기한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나라면 과연 그럴수 있었을까?
그렇게 스스로의 투자기준을 세우고 지키는것이 롱런하기 위해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투자의 기본원칙에 이어 실전투자의 프로세스도 자세히 배울수있었다.
실전준비반 후에 듣게 되니 내가 실준반에서 했던 과정이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다시 복기할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전준비와 분위기임장 지역조사와 단지상세임장까지를 제대로 해놓으면
나중에 그지역에 투자를 하게 될때 후반부 과정인 후보물건선정, 매물입장, 임보완성과 투자결정만 다시 반복하고
1주일이내에 투자를 결정할수 있다.
그래서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 놓는것이 중요하구나.
앞마당에 투자하게 된다면 기본적인 조사와 지역 및 단지 파악이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실제 매물을 보고 결정하게 된다.
각 단계별 과정과 실전에서 중요한 내용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한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받아적는 손이 무척 바빴다 ㅎㅎ.
성공하신 선배들의 강의를 듣고 있자면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게 정말 장난이 아니구나..' 그리고 나는
투자공부를 하겠다고 나섰지만 '취미로 비싼 강의만 듣고 있는건 아닌가?' 나는 정말 월급쟁이 투자자인가?
조금더 진지하게 조금더 직업정신을 갖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진 아빠님 치열한 당신의 투자기 정말 너무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언젠가 꼭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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