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깜짝 할 사이에 지기반이 벌써 4주차 강의까지 와버렸고,
마지막은 제주바다님의 G,H지역 분석 강의였다.
그동안 3주차까지의 강의에서 중요한 점을 다시 한번 복기해주셨고,
그 과정에서 제주바다님의 투자 경험 사례와 인사이트도 함께 나누어주셔서
3주차까지의 지역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4주차에서 다뤄주신 G,H 지역은
나의 1호기가 있는 지역이기도 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는 지역이기도 했다.
1호기를 투자하면서 지역 전체를 다 잘 알기 보다
내가 앞마당으로 두고 있던 두개구를 자세히 알고
나머지 구는 앞마당이 아니었는데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들으며
지역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었다.
그리고 지역과 좀 동떨어져있지만
투자로 들어가도 되는지 고민이 되었던 지역까지
투자로 어떻게 접근하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그동안의 고민이 해결되는 것 같았다.
G,H 지역이 인근 영향을 받는 주변 지역과
다같은 양상이 아니라
서로 연담화 되어 있는 지역과
수요를 빼앗기는 지역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지방 투자에 있어 인구 이동을 볼 때
오늘 배운 인사이트를 적용하여
주변 지역을 바라봐야겠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12월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이용하여
바닥에서 잡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네고를 하라는 말씀엔,,,,,
며칠전에 네고를 끝까지 못하고
적당한 선에서 가계약금을 넣은 내 모습이 떠올라
조금 후회되고, 담부터는 좀 더 협상의 기술과
마음을 단단히 먹고 다부진 투자자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지기반에서 배운 8개의 지역분석과
어마어마하게 나누어주신 강사님들의 통찰력을
앞으로 계속 될 중소지방 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적용해야 하는지
다시 철저히 복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