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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자음과모음, 게리롱, 식빵파파, 제주바다
안녕하세요, 김호둥입니다. :)
(임시저장을 해뒀는데도 글이 다 날아갔네요😇..
조금 열이 올랐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다시 써봅니다)
참 빠르게도, 벌써 4주차 강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은 제주바다님 강의였어요.
이번 강의에서는 제가 갖고 있던 F, G지역에 대한 오해를 깨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지방마다 개별성이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F, G 지역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겠거니 했었는데요.
역시나 제가 틀렸고, 제 생각이 오해였더라고요ㅋㅋㅋ
입지적으로 선호도가 뚜렷한 F지역에 비해서,
G지역의 사람들은 입지보다는 신축 아파트가 생기는 지역이라면
언제든 옮겨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지방은 하나의 지방을 공부할 때 더 꼼꼼하게 해야 하는구나..
다시 한번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의였어요.
제주바다님께서 투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익을 노리는 방법임을 다시 강조해주셨어요.
📌전세가율이 안 올라왔다고 해서
📌투자하고 싶은 단지의 30평 대 가격이 이미 너무 올랐다고 해서
📌입지 좋은 신축은 너무 비싸다고 해서
>> 투자를 못 하는 것이 아니다고 하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입지도 좋고, 연식도 좋고, 주변 환경도 학군도 모두 좋은
그런 단지를 투자하면 보다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투자를 할 수는 없습니다.
100% 수익을 낸다고 확신하고 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가 아니라,
여러 선택지 중에 나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저는 이 점을 잊고 '나는 지금 투자 못하네'라고 왕왕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이번 제주바다님 강의에서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투자자는 가치 대비 싸다면 사고 어깨보다 비쌀 때 팔면 된다'
내가 이 가격이 바닥일 거라고 확신이 들 때 사려고 하지 말고,
비교 평가 후 적당한 가격이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하지만 적당한 가격이더라도 나의 투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노력은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
투자를 피하기 위한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까지 해야 돼?'
ㅋㅋㅋ사실 요즘 제가 자주 듣고 있는 말인데요..
임장하면서 무릎이 안 좋아져서 일상에서도 조금 고통을 받고 있는 터라,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몸을 상하게 하는 거냐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럼에도 다시 임장을 가고 싶고,
건강한 몸으로 임장을 가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강의가 마무리되더라도,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임장을 꼭 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강의 후기도 마무리 지어 봅니다 ✍
내 무릎님 눈치 챙겨주시길 부탁드려여
댓글
안타까운 무릎이지만 소중한 무릎이기도 합니당. 완전히 나은 다음에 움직이셔야 합니다.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