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2기 권유디 튜터님 2강 후기

이번 강의는 권유디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서울/수도권 시장이 가지는 가치부터, 특정 지역의 지역 분석과 공급 리스크 분석, 소액 투자 단지를 선정하는 전략까지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수도권 시장이 가지는 힘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50% 이상이 살고 있는 서울 수도권의 수요는 정말 크기에 천장 가격도 높을 뿐더러 하급지, 비선호 단지라고 하더라도 한번 대세 상승장이 왔을 때 오름폭의 절대가 수준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장 내에서 선호도에 따라서 상승과 하락폭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비선호 단지라고 해서 무조건 하락을 많이 하고 선호단지라고 해서 무조건 방어가 되는 것이 아님을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주셨고, 서울 수도권 시장에서는 사실상 ‘저가치’라고 할 수 있는 단지가 많지 않다는 것도 강의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상급지 위주로 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이 시장 상황에서도 여전히 나에게 맞는 투자기회가 있고, 편견을 버리고 투자 단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수도권 시장에서 공급리스크란?

25년은 아직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입주장이 진행 중인 곳들이 많습니다. 한참 입주 중인 광명, 전세가 빨리 빠지고 있지만 여전히 물량이 꽤 대기중인 동대문과 성북구, 강동구의 둔촌주공, 강남 반포에 입주 등 

하지만 과거 시장을 복기했을 때 서울 수도권 시장은 공급 = 하락이 아니었고, 정책과 심리에 의해 영향을 받는 비중도 크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어떤 매트릭스로 시장을 바라봐야하는지 튜터님과 함께 체크해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확정적인 사항은 26년부터 수도권은 유래 없는 공급 절벽 시기라는 점. 그리고 과거 패턴을 보았을 때 평균회기로 자산 가격이 움직이기에 23년 초 하락장 이후부터 움직임을 보았을 때 평균 이상 상승하였는지, 평균 이하로 상승하였는지 등을 잘 파악한 뒤에 공급이 많은 지역이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면 살 수 있는 자산 중 가장 좋은 것을 사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점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자산이라서 하락 방어가 되고, 안좋은 자산이라서 하락 방어가 안되는 것이 아닌, 많이 오르면 떨어지고, 적게 오르면 덜 떨어지는, 금융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도권 시장일수록 평균회기 현상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최상급”의 단지만을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기회가 항상 열려있지 않기도 하고, 투자 관점에서 투자금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을 해야하기 때문에 권유디 튜터님께서 단지와 물건을 보실 때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소액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단지는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단지의 그룹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수요가 충분한 시장이기에, 비역세권 신축, 혹은 역세권 구축, 혹은 비역세권 구축 등 약점이 있더라도 그 약점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여 투자금을 줄이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며 향후 전세가가 올라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서울수도권 시장에서는 전세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보되, 전세가가 상승한다면 선호하는 지역부터 다시 훑고 내려오며 기회를 면밀하게 찾아야한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제한적으로 시장을 바라보지 않고, 나에게 맞는 기회가 꼭 있다는 생각으로 편견을 버리고 투자 후보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찐 투자자들은 서울 수도권 시장의 변화를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기회를 잡아내는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강의. 

좋은 강의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