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찌롱입니다.
실전반 2강은 용맘 튜터님께서
‘선호도 있는 아파트를 고르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임장, 임보 그리고 비교평가를 실전투자자로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 얼마에 사는가'로 귀결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 임장과 임보를 통해 ‘선호도’를 파악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얼마나 싼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제대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적으로 하게 되는 단계에서 본질을 망각하기 쉬운데,
중간에 이렇게 선배 투자자들의 강의를 통해
내가 하는 행동의 진정한 의미를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교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게 됩니다.
단지가 위치한 땅의 위치,
단지의 기본정보(연식, 세대수 등)부터 시작해서
교통, 학군, 환경 등의 입지 정보,
가격의 경우 매매 및 전세 별 과거 실거래가 및 현재 호가까지
필요한 정보만 나열해도 10가지가 넘어갑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의 실력이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모으느냐
또는 얼마나 모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용맘 튜터님에 따르면
생활권선호도 -> 단지가치 -> 가격확인 순으로
단계적으로 비교평가 단계를 밟아야 하고
다시 단지가치는 입지와 상품성을 기준으로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줄글로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즉, 아실 그래프 먼저 붙여놓고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위 단계에 따라서 나름대로 단지의 가치,
현재 가격에 대한 판단,
그리고 결론내리기를 해보는 것입니다.
사실 앞단의 가치 판단을 제대로 하게 되면
가격에 대한 판단과 결론 부분은 자동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 '가치 판단'이라는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다시 이를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특정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임장을 제대로 하고 임보를 제대로 써야 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기계적으로 앞마당을 1달에 1개 늘린다는 단순한 관점보다
‘선호도’의 우선순위를 파악해 가면서 투자 후보단지를 줄여나가고
최종적으로는 투자대상 단지를 뽑아낸다는 관점에서 보면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진심으로 보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BM>
-최종 비교단지에 대한 가치, 가격, 결론 줄글로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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