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5기 140조 DaCapo] 누군가는 주저할 때, 누군가는 도전한다! Not 완벽주의, But 완료주의!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 85기 수강생 DaCapo입니다.

2번째 강의까지 열정적으로 칼춤을 추며(?) 강의해주신 

너바나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년간의 투자 노하우를 한데 녹여서 정리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려고 하시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느낀 점은 크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진리의 “저환수원리” 입니다.

처음 저 단어를 들었을 때는

아~ 뭔가 낮은 가격으로 거두어 들이는 원리

이런거구나 생각했었습니다ㅎㅎ

이후,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전, 리스크

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꽤나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ㅎ

이번에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과제를 수행하면서

저환수원리가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량적인 기준점을 갖고 각각의 항목들에 대해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고점 대비 20% 이상 빠지면

저평가되어 있다던가,

지방의 경우 원금보전을 위한 적정 전세가율을

80% 이상으로 본다던지 하는 부분들이

안개낀 투자의 길에 빛을 비춰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저환수원리에 의거해서 

해당 아파트의 가치평가를 마치고 나니

이미 그 물건에 대해 대략적인 판단이 가능해져

스스로도 많이 놀랐습니다.

물론 이렇게 조사하는 건 숲을 보는 것이고

나무를 보기 위해서는 매물 임장 단계까지

나아가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과 2달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이런 분석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스스로 정말 고무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월부에서 투자를 해나갈때마다

기본 원리가 되는 저환수원리를

알차게 배울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편익과 비용” 입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 파트에서

말씀해주셨던 내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편익은

투자자산에서 나오는 자산소득이며

비용은 이러한 투자에 들어가는

세금, 투자금, 부대비용 등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부끄럽지만 여태까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너무나도 간단명료하게 

부동산 투자에 들어가는 세금에 대해 정리해주셔서

특히나 처음 투자하는 

저와 같은 부린이들은

세금이 두려워 투자를 안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이번 열반기초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의 막바지에 해주셨던 말씀이

저에게 경종을 울렸습니다.

“누군가는 주저할 때, 누군가는 도전한다! Not 완벽주의, But 완료주의!”

저도 무언가 일을 할 때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으로서

그 아집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계속 미루다가

나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놓쳐버리기보다

일단 부족하더라도 시작하는 것이

미래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것을

저 한 문장으로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완벽”보다는 “완료”를 위해

달려나가는 투자자 다카포가 되겠습니다.

좋은 강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음 강의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