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짠쀼입니다 :)
저는 이번에
지기 14기 93조 조장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이 조장 역할 2번째인데요ㅎㅎ
저처럼 앞마당이 적고 초보인 분들 중
조장 역할을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께
조장역할을 경험해보시고 그 안에서
크게 성장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조장 후기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올해 9월 열반스쿨 중급반 때
처음으로 조장 역할을 했어요.
그당시 제 앞마당은 2개였는데요...ㅎㅎ
제 조원분들은 앞마당이 다 저보다
많으셨습니다.
처음 조장 신청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나 같은 초보가 무슨 조장을 해?'
'조원들한테 민폐인 것 같아'
'조원들이 조장이 초보여서 실망하면 어떡하지?'
'난 조원들한테 해줄 수 있는게 없어'
'앞마당 많고 실력 많은 사람만 조장 할 수 있는거야'
'난 조장이랑 안 어울리는 내향적인 사람이야'
라는 생각들이었어요.
조장신청을 정말 정말 많이
망설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조장신청을 했어요.
그러면서 했던 생각이
'나는 조원일때 조장님한테 뭘 원했나?'
'조장님이 실력자이길 바랬나?'
'내가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던 조장님들은 나한테 뭘 해줬나?'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조원이었을 때 조장님들은
하나같이
실력도 물론 좋으셨지만
조원들이 못하겠다고,
그만하고 싶다고 멈추려 했을 때
조금만 더 해보자고, 할 수 있다고 해주셨고
하나라도 더 나눠주려고 노력하셨고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어요.
경험이 없는 제가 할 수 없는 역할에
매몰되지 않고
'앞마당이 별로 없는 저도 할 수 있는
조장역할'을 정리했어요.
-조원분들과 한명한명 소통하고 챙기기
-조원분들이 좌절했을 때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 심어주며 용기 북돋아주기
-조원분들이 지금 잘하고 있는 부분 캐치해서 칭찬하기
-조원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알아내서 알려주기
이것만큼이라도 무조건 열심히하자!
라는 마음으로 조장역할에 임했습니다.
올해 4월에 내마반을 스타트로 월부를 시작한 저는
8월 지방투자기초반을 끝내고
해이해짐을 느꼈어요.
앞마당을 2개 만들고 나니
'이거 진짜 내가 계속 할 수 있을까?'
'이거 계속 해 말어?'
'이거 왜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한 두번은 뭣모르고 그냥 했는데
임장을 다니며 강의를 듣고
이렇게 바쁘게 지내는 시간을
몇 년 동안 해야한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섰어요.
저는 언제든 발 뺄 수 있게
월부에 발 하나만 걸친 느낌이었거든요.
그 느낌 자체가 싫었던 것 같아요.
'에라 모르겠다. 이거 진짜 내가 진심으로 하고 있는건지
아예 끝까지 가봐'
라는 생각으로
조장을 신청했어요.
그때 제 생각에는
조장역할이
제가 월부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도전이라고 생각했고
그 환경에 저를 밀어넣어보면
제 진심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였나요..?
월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한게?
Fall in 월부,,,♡
조장역할을 하면서
조원일때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월부라는 환경에 흠뻑 빠질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제가 부동산 투자에, 월부에
확신이 생긴, 더 몰입할 수 있는
계기였어요.
열중 때 첫 조장을 하던 시기에
13년 키우던 강아지가
2년 간의 심장병 투병 끝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요.
그때 정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그 순간에도
제 곁에는 월부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슬픔에 잠겨
휘적이고 있을 때
매주 전화주신 서설 반장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다음날이
조모임날이었는데요.
조모임 진행 못하겠으면
대신 진행해주신다고까지 말씀해주신
서설 반장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 외 조심스럽게 근황 물어봐 준 다른 동료들도요.
조장 할 수 있게
조장 신청 제안해주신 마그온 조장님도
감사드려요ㅎㅎ
조장신청이 계기가 되어 만난 동료분들은
아직까지 제가 월부 생활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조장을 하면 가장 큰 이점은
좋은 동료를 얻고,
월부라는 환경에
흠뻑 빠지게 되는 것이에요.
좀 더 적극적이게 월부활동 하고 싶으신 분
나눔에서 보람을 얻느시는 분
저처럼 강제 환경 구축하지 않으면
스스로 잘 못하시는 분
조장 역할 신청하려다 매번 망설이기만 하신 분
조장을 신청해보세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많은 것들을 얻고
성장해 계실겁니다.
우리 지기 14기 93조 조원분들 사랑합니데이~♡
우리들의 멘토, 우리들의 행복 지킴이 도라에몽가방 바로님
두달 연속 같은 조 된 나의 데스티니 진격의 임장 전문가 사막님
어느 누구보다 이번 지기에 진심이었던 용감한 김장패딩 완강 1등 미음님
월부에 진심인 마음이 느껴져 응원하고 싶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 여린, T엄마 여정님
이번 달 아드님 군대 보내고 헛헛만 마음으로 강의, 임장, 조모임 결국 모두 해낸 결국님
묵묵히 뒤에서 조원분들 지켜봐주시고 한 분 한 분 수준에 맞춰 노하우 전수해주신 따뜻한 부자님
우리 14기 93조-100조 조장님들 쏴랑합니다!!!
웰라반장님, 그린아이님, 방울모자님, 서펭귄님, 오와님, 희망코이님, 헬짱부린이님, 아르떼미스님, 부자팡팡님, 영리자님
투자 인싸이트부터 건강관리까지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알려주시는 반장, 조장님들 덕에 정말 많이 배우고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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