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짠쀼입니다 :)
이번달 열반기초반 재수강을 하며
감사하게도 너바나님과의 만남이라는
귀한 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너바나님과 함께 주우이 멘토님, 양파링 멘토님,
빈쓰 튜터님, 라즈베리튜터님, 줴러미 튜터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드렸던 질문, 동료분들이 드렸던 질문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들을
적어보고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1.너바나님과의 만남
"저는 걱정이 많고 두려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계속 그걸 느끼면서 월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새로운 환경에 놓이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때,
'이래서 안될 것 같아', '이래서 못할 것 같아'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자신감이 없어질 때 동료분들한테 전화를 해서 "할 수 있어요 짠쀼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왔는데.
그런 과정에서 한 단계 한 단계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스스로의 성향이나 벽이
제 성장에 방해 요인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짠쀼님이 저랑 정확하게 비슷한 성향인데요.
원래 이 성향이 변화를 싫어해요.
이런 사람들은 되게 중요한 게 가시적인 성과, 결과를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결과를 목표로 잡기. KPT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가시적인 성과 만들기. 꼭 하겠습니다.
내가 어떻게든 1년에 한 채 투자하겠다.
내가 앞마당을 올해 몇 개 만들겠다.
가시적인 목표를 정하면 그거대로 체계적으로 갑니다.
근데 처음에 높은 목표를 잘 못 잡아요.
처음에 높은 목표를 잡고 무조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계속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 큰 목표를 세우는 것도 벽처럼 느껴져서
목표조차도 잘 세우지 않았습니다.
올해 목표, 4월 목표 꼭 세우겠습니다.
짠쀼님이 안 그럴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에너지 버스가 있고 에너지 뱀파이어가 있습니다.
힘들어서 의지하는 건 좋지만 스스로 일어나야합니다.
왜냐면 짠쀼님한테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하는 사람들도
한 두 번은 괜찮은데 짠쀼님한테 에너지를 뺏길 수 있기 때문에.
그 분들한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 제가 나누려는 이유 중 하나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이 결코 혼자 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받은 게 많아서 빚을 많이 져서
그 빚을 갚고 싶었습니다.
짠쀼님이 상위목표와 하위목표가 있다고 하면 상위목표를 따라야한다.
원하는 것이 부자면 투자를 하는 것이면
거기서 생기는 어려움들은 과정으로 이겨내야한다.
저도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그 완벽주의 때문에.
근데 그거를 깨고 난 다음부터는 다 깼어요.
처음에 지방도 못갔었고 투자도 못했어요. 그걸 나 스스로 깨야한다.
왜나면 내가 그걸 못깨니까
남들은 치고 나가는데 나는 거기서 맴돌고 있더라.
왜냐면 그 완벽주의 때문에.걱정 때문에. 걱정이 많아서.
=> 일단 깨야한다. 내 상위목표가 있으니까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들은
내가 이겨내야한다.
매순간 순간 너무 불편하고 불편하고 또 불편하지만 깨야한다.
그렇게 했는데 실패를 많이 했다. 근데 실패를 많이 했다.
그러기 싫어서 매물 100개를 보고 앞마당을 10개를 만들고 투자했는데 그때 실패했다.
그런데 중요한건 계속 돌파해야하는거다.
=> 도전해도 실패할 수 있음을 인지하기.
열심히 해도 실패할 수 있는 거다. 그럼에도 계속 해야 한다.
그 말이 누구에게는 시도, 도전일 수 있겠지만 저에겐 ‘돌파’입니다.
첫 지방임장, 조장, 지투실전, 전임, 매임, 운영진 모든 것이
뭐가 있을지 모르는 소용돌이 속으로
눈 질끈감고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임했었어서
매 순간이 도전이었습니다.
계속 돌파하겠습니다.
그러고 계속 나아가면 좋은 결과 올거다. 괜찮아요.
가시적인 목표를 딱 정하고 올해 하나 하겠다.
그런식으로 어쩔수없이 성공할때까지 맨날 그러는거다.
=> 성향은 어쩔 수 없다. 성공할때까지 그러는거다.
제 기질 상 성향 상 어쩔 수 없는 걸 알아서.
어쩔 수 없다. 성공할 때 까지 맨날 그런다는 말이 오히려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냥 이런 저를 수용하고 그럼에도 주어진 상황을 돌파해보려고 계속 시도하겠습니다.
2.빈쓰튜터님과의 만남
" 제가 올해 4월이면 월부한지 1년입니다. 올해 8월경에 1호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을 하니까 내가 1호기 할 수 있는 실력이 있나? 그 생각이 먼저 들었고
실력을 쌓아야 하니까 제가 가장 실력을 쌓기 좋았던 실전반을 가서 실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매달 지투실전을 못 갈 수도 있는거고 그럼 매달 제가 뭘 하면서 실력을 쌓으면 좋을까요?"
왜 실전반 못 간다고 생각하세요.
못 간다는 선택지를 아예 두지마세요.
된다고 생각하세요.
=> 또 못한다고 생각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못 한다는 선택지는 아예 두지 않겠습니다.
한달한달 무슨 노력을 하기보다는 독강임투를 하시면 됩니다.
하나라도 소홀히하면 안됩니다.
무슨 노력을 해야되냐고요. 독강임투하면됩니다.
=>결국 독강임투였다. 독강임투도 제대로 안하고 있으면서
무슨 추가적인 노력을 하나.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기본을 잘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지투실전반 갔을 때 대전, 울산 앞마당 중에서 단지를 몇 개 골라가면
그것보다 더 좋은 거 있다는 피드백을 여러 번 들었다"
결국 실력이 거기까지인 겁니다.
서울, 수도권 장이 왔을 때 금리, 시장 탓 말고
내가 돈이 없는 거 실력이 없는 걸 탓해야합니다.
왜 나는 이런 장에서도 돈을 못 벌었나 실력이 없어서 못 번겁니다.
실력을 키우는 시간은 저도 여기 있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내 그릇에 크기만큼 돈이 담기는거지 그것보다 더 넘치게 담으려고 하면 쏟아집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실력을 쌓으세요.
투자란 결국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지는겁니다.
=> 실력을 키우는 시간을 견뎌야한다.
아무도 대신해줄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는 것을
인지하겠습니다.
3.라즈베리튜터님과의 만남
(1) 투자에 합당한 기질을 가진 사람
감정에 널뛰기가 크지 않은 사람. 부동산 투자를 좋아하는 사람,
계속 학습하고자 하는 의지가 큰 사람, 우직한 사람.
요새 라즈베리튜터님이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너무 뻔한말들이 사실 그게 다에요"라는 점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게 본질이라고요.
돈 열심히 모으세요. 오래 하세요. 꾸준히 하세요.
사람들은 끊임없이 비법을 찾는다.
돌고 돌아 순정이다라는 말처럼 돌고 돌아 고전이다.
=> 기본이 다다. 비법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독강임투 하겠습니다.
(2) 나누면서 성장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나누면서 성장한다?
말은 너무 예쁘지만 잘 안됩니다.
내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나누면서 성장하려면 내가 잘 해야됩니다.
내 성장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내가 또 나눠야합니다.
그건 근데 엄청 난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일종에 그건 믿음의 영역에 가까울 수 있는데 그걸 경험하셨다고 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튜터님은 튜터님이 필요한 사람 말고
튜터님을 필요로하는 사람한테 시간을 쓰셨다고 합니다.
결국 근데 내가 도와준 사람들이 반드시 나를 다시 도와줄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메랑 던진다고 생각하고 일단 부메랑 던지고
언젠간 다시 나에게 돌아올거라는 믿음을 가져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호구가 되지 않도록 내 성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한다.
어쩌면 내가 잘 못하고 있는 이유가 조장이 아닐까? 싶을수 있는데
어쩌면 조장을 하는게 본질이 아닐 수 있다.
조장이 정말 이유인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음.
인풋을 더 많이 넣으면 그만큼 성장할것이다.
=> 나누면서 성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매순간 여전히 저 같고
매순간 휘청거리고
매순간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온 것 같습니다.
1호기를 손에 쥐고 싶어
욕심은 나는데 실력이 없고
실력을 키우기 위한 독강임투는
제대로 하고 있지 않으며
이도저도 아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반기초 스쿨반 재수강을 한 것이
초반에 비해 해이해진
제 마인드를 다잡기 위함이었는데요.
사실 1년 만에 들으니까
해이해졌겠지 뭐~ 싶었지
구체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어떤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하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너바나님, 멘토, 튜터님과의 대화를 통해
제가 현 상황에서 어떤 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하는지
뭐가 부족한지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가시적인 높은 성과, 결과를 목표로 잡겠습니다.
2) 독강임투 하면서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3) 성장이 더딘 것의 원인을 나눔에서 찾지 않겠습니다. 인풋을 더 넣겠습니다.
댓글
짠쀼님 너바나님만 만난게 아니라 어벤져스를 만나셨네요 !? 해주신 말씀들도 너무 소중하네요 !! 저도 써주신 후기 덕분에 저한테 적용해볼 수 있네요 乃 감사합니다 ♥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짠쀼님 후기 덕분에 저도 강사와의 만남 다녀온것 같아요^^ 역시나 중요한 독강임투!!! 그래도 쀼님 담달 지투실전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대박사건 ㅠㅠ 😭 싸인도 받으시고 정말 꿈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돌파하시는 모습보구 자극받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