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조장 역할을 해오면서 얻은 소중한 4가지[지방투자 기초반 14기 99조 영리자]

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를 꿈꾸는

영리자 입니다.


오늘은 '조장'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장 지원에 대해

망설이고, 두려워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왜냐,

저도 초보때는

'내가 무슨 조장이야.. 몇개월 더 배우고

잘해지면 그 때 조장신청해야지'

라며 조장신청을 뒤로 미루곤 했거든요.


그래서 월부에 입성한지

1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

저는 조장 3번, 운영진 1번으로

어쩌면 적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조장에 신청하고

감사하게 그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저 조원으로 참여할 때보다

매달 두배로 더 성장해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조장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다면,

혹은 조장을 왜 지원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복리로 돌아오는 베풀음


'안그래도 바쁜데

구태여 내 시간 희생하면서

조장을 지원할까?'


조장지원을 신청하지 않는

대다수의 분들이 가지고 계실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때

자기가 힘들게 얻은 정보를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눠주고,

시간을 할애하면서 도와주는 기버분들을 보면서

이해가 안가곤 했습니다 .


'저들에게 남는 게 도대체 뭐지?'


그러다 추천도서로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읽고

제 생각구조를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기브앤테이크 中



남에게 베풀다 보면

내 것은 잃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훨씬 더 많이 얻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저 역시도,

저에게 정말 대가없이

베풀어주신 감사한 동료분들이 계신데요,

그래서 저도 항상 좋은 게 있으면 무조건 공유하고,

정말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도와드리려 노력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베푼다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저를 진심으로 잘되길 바래주는

든든한 내 편이 생기게 됩니다.


조장을 하면

생각보다 남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고,

내 것을 못 챙길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항상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네?


조장은 조원분들을

앞에서 이끌어드리고,

때로는 뒤에서 밀어드리며

적극적인 포지션으로 임하게 됩니다.


조에 어떤 역할이 필요한데

다들 못하는 상황이다?

-> 그럼 조장인 내가 책임지고 해야지!


임장 준비중에

문제가 발생했네?

어떻게 해결하지?

-> 조장인 내가 해결해봐야지!



조 분위기가 다운되었네..

-> 조장인 내가 힘을 북돋아야지!


조원이라면

그냥 둬도 될 상황들에서도

조장이라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지난 조장 때의 경험들을 돌아보면...


제가 시세지도, 트렐로 다

만들어서 임장나가기로 했던 때

열심히 다 만들었는데 데이터가 밀려서

새벽 새면서 다시 다 만들어 갔던 때,


임장팀장님이 참석을 못해

기차에서 급하게 루트 만들고

대신 임장팀장 역할 했던 때 등등..


제가 조원이었더라면

굳이 그렇게 까지 안했을 것들을

조장이라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중에서

'나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

하면서 저의 케파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동료애도 두 배!


조장을 하다보면

조원분 한 분 한 분과 더 끈끈한 동료애를 가지게 됩니다.


조장이기에 조원분들 정보나 말씀들을

더 기억하려 노력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자연스레

더 가까워집니다.


또 다른 훌륭한 조장님들,

반장님, 튜터님들과 함께하면서

두배 이상의 소중한 인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더 많은 깨달음도

얻을 수 있구요:-D


(샤샤튜터님, 이버튜터님, 피치님,

웰라반장님,

그린아이님, 방울모자님, 부자팡팡님,

블랙콤님, 서펭귄님, 아르뗴미스님,

오와님, 희망코이님, 헬짱부린이님


소중한 인연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 오래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

출처 입력

이번 지기 조장을 하면서

정말 좋은 조원분들을 만났습니다.


매일매일 목표를 달성하고

꾸준히 성장하시고 계신 99조 조원분들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고,

이런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더욱이 감사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저도 좋은 동료가 되고 싶은 마음에

부족하지만 많이 나눠드리려 노력했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주신 조원분들께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실 때

참,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이번 지기 매임 때

조원분들과 함께 매임하고

조원분으로부터 받은 편지...ㅠ


임장 끝나고 집가는 버스에서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진심인 제 마음을

알아주심에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조원분들께 무리가 되는건 아닐지

걱정되면서도 더 크게 성장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 저것 시도하고 의견 제시해보고

함께 하려 노력했는데

그런 마음을 알아주시고,

또 이런 편지까지 받으니

마음이 저릿했습니다.


(경제적자유의여신상님,

멘광자님, 용맹님, 굿모닝사과님

한 달동안 함께여서 넘 감사했습니다^^

99조 포에버♥)



이런 추억, 경험들이

하나 둘 씩 쌓이다 보면

제가 이 환경에 오래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 글 업로드에

한걸음에 달려와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항상 아침마다 인사해주시는 분들,

제가 의기소침할 때, 고민있을 때마다

발벗고 도와주시는 분들...


다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 조장지원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주저없이 신청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장 신청하시고

이 소중한 4가지

꼭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영리자의 지기14기 조모임 후기들▼▼▼


1주차 조모임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219390?studySeq=605186&fromReport=1&displaySeq=2165


2주차 조모임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238449


3주차 조모임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260547?isReport=1&studySeq=605186&displaySeq=2165&fromReport=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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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user-level-chip
23. 12. 03. 22:37

리자조장님 너무 멋져용 99조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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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user-level-chip
23. 12. 05. 23:24

크~~~ 조장님.... 기버가무엇인지 몸소 실천으로 알려주신 조장님!! 맞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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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17user-level-chip
23. 12. 07. 15:29

mvp!!!! 영리자님 뭘해도 할 사람!!!!! 축하드리고 성장은 더더욱 축하드립니다. 저도 기운받고 조장지원해볼날 만들어보겠습니다^^ 응원해요 우리우리 영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