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를 꿈꾸는
영리자 입니다.
오늘은 '조장'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장 지원에 대해
망설이고, 두려워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왜냐,
저도 초보때는
'내가 무슨 조장이야.. 몇개월 더 배우고
잘해지면 그 때 조장신청해야지'
라며 조장신청을 뒤로 미루곤 했거든요.
그래서 월부에 입성한지
1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
저는 조장 3번, 운영진 1번으로
어쩌면 적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조장에 신청하고
감사하게 그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저 조원으로 참여할 때보다
매달 두배로 더 성장해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조장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다면,
혹은 조장을 왜 지원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안그래도 바쁜데
구태여 내 시간 희생하면서
조장을 지원할까?'
조장지원을 신청하지 않는
대다수의 분들이 가지고 계실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때
자기가 힘들게 얻은 정보를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눠주고,
시간을 할애하면서 도와주는 기버분들을 보면서
이해가 안가곤 했습니다 .
'저들에게 남는 게 도대체 뭐지?'
그러다 추천도서로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읽고
제 생각구조를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기브앤테이크 中
남에게 베풀다 보면
내 것은 잃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훨씬 더 많이 얻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저 역시도,
저에게 정말 대가없이
베풀어주신 감사한 동료분들이 계신데요,
그래서 저도 항상 좋은 게 있으면 무조건 공유하고,
정말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도와드리려 노력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베푼다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저를 진심으로 잘되길 바래주는
든든한 내 편이 생기게 됩니다.
조장을 하면
생각보다 남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고,
내 것을 못 챙길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항상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장은 조원분들을
앞에서 이끌어드리고,
때로는 뒤에서 밀어드리며
더 적극적인 포지션으로 임하게 됩니다.
조에 어떤 역할이 필요한데
다들 못하는 상황이다?
-> 그럼 조장인 내가 책임지고 해야지!
임장 준비중에
문제가 발생했네?
어떻게 해결하지?
-> 조장인 내가 해결해봐야지!
조 분위기가 다운되었네..
-> 조장인 내가 힘을 북돋아야지!
조원이라면
그냥 둬도 될 상황들에서도
조장이라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지난 조장 때의 경험들을 돌아보면...
제가 시세지도, 트렐로 다
만들어서 임장나가기로 했던 때
열심히 다 만들었는데 데이터가 밀려서
새벽 새면서 다시 다 만들어 갔던 때,
임장팀장님이 참석을 못해
기차에서 급하게 루트 만들고
대신 임장팀장 역할 했던 때 등등..
제가 조원이었더라면
굳이 그렇게 까지 안했을 것들을
조장이라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중에서
'나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
하면서 저의 케파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조장을 하다보면
조원분 한 분 한 분과 더 끈끈한 동료애를 가지게 됩니다.
조장이기에 조원분들 정보나 말씀들을
더 기억하려 노력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자연스레
더 가까워집니다.
또 다른 훌륭한 조장님들,
반장님, 튜터님들과 함께하면서
두배 이상의 소중한 인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더 많은 깨달음도
얻을 수 있구요:-D
(샤샤튜터님, 이버튜터님, 피치님,
웰라반장님,
그린아이님, 방울모자님, 부자팡팡님,
블랙콤님, 서펭귄님, 아르뗴미스님,
오와님, 희망코이님, 헬짱부린이님
소중한 인연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 오래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
출처 입력
이번 지기 조장을 하면서
정말 좋은 조원분들을 만났습니다.
매일매일 목표를 달성하고
꾸준히 성장하시고 계신 99조 조원분들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고,
이런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더욱이 감사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저도 좋은 동료가 되고 싶은 마음에
부족하지만 많이 나눠드리려 노력했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주신 조원분들께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실 때
참,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이번 지기 매임 때
조원분들과 함께 매임하고
조원분으로부터 받은 편지...ㅠ
임장 끝나고 집가는 버스에서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진심인 제 마음을
알아주심에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조원분들께 무리가 되는건 아닐지
걱정되면서도 더 크게 성장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 저것 시도하고 의견 제시해보고
함께 하려 노력했는데
그런 마음을 알아주시고,
또 이런 편지까지 받으니
마음이 저릿했습니다.
(경제적자유의여신상님,
멘광자님, 용맹님, 굿모닝사과님
한 달동안 함께여서 넘 감사했습니다^^
99조 포에버♥)
이런 추억, 경험들이
하나 둘 씩 쌓이다 보면
제가 이 환경에 오래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 글 업로드에
한걸음에 달려와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항상 아침마다 인사해주시는 분들,
제가 의기소침할 때, 고민있을 때마다
발벗고 도와주시는 분들...
다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 조장지원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주저없이 신청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장 신청하시고
이 소중한 4가지
꼭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영리자의 지기14기 조모임 후기들▼▼▼
1주차 조모임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219390?studySeq=605186&fromReport=1&displaySeq=2165
2주차 조모임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238449
3주차 조모임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260547?isReport=1&studySeq=605186&displaySeq=2165&fromReport=1
댓글
리자조장님 너무 멋져용 99조 포에버❤❤❤
크~~~ 조장님.... 기버가무엇인지 몸소 실천으로 알려주신 조장님!! 맞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mvp!!!! 영리자님 뭘해도 할 사람!!!!! 축하드리고 성장은 더더욱 축하드립니다. 저도 기운받고 조장지원해볼날 만들어보겠습니다^^ 응원해요 우리우리 영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