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기 마구 5를 집3개 골라잡조 초코젤리] 우당탕탕 초보 조장 소감문

안녕하세요

내마중 1기 53조 초코젤리입니다.

전 월부 첫 강의(22년 5월 열기)를 시작으로

많은 강의를 수강하지는 못했지만

늘 조용한 조원으로 지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조장 지원을 했냐고요??

제 안에 벽을 깨고 싶었어요.

난 안돼... 난 부끄럼 많고 낯가리잖아...

어떻게 혼자 조원들을 이끌지?

늘 강의 수강 신청하고 오는 폼 제출에서 고민만하다가..

늘 조원의 신청으로만 남아 아쉬웠는데..

이번 내마중은 안되겠다..

더이상 테이커가 되지 말자.

내 벽을 넘어보자. 강의 기억에 남지 않더라도..

강의 보다 조운영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신청해도 계속되는 궁금..

과연..아니 설마 내가 조장이 되겠어???

했는데~~

띠옹 따뜻한 유르 반장님 문자가~~!

3주간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 함 풀어볼게요^^

완벽이 아닌 완성으로

첫 조장이 되었다는 말에 어리둥절도 잠시 스믈스믈 올라오는 걱정들..

서먹한 조원님들과 어떻게 풀어가지..

노란톡방의 공포가 있다는데..

첫 오프모임 일정도 잡아야하고..

조모임 일정 어떻하지 등....

수만가지 생각이 뒤섞였는데..

일단 해보자!

내 11월 목표는 53조 내마중 무사히 즐겁게 완주하는거!

내려놓고 완성하기!

로 정해서 즐겁게 이끌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조장 톡방을 통해서 많은 좋은글과 공감글로 정보를 얻었고

튜터님 반장님 조장님들의 응원을 힘입어 걱정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갔습니다.

노란 톡방이 고민이라는 조장님들에게..

꼭 톡방이 소란스러울 필요는 없지 않나! 현답주신 캔조장님..

일정조율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끼꼬님

궁금한 사항 있으면 바로 즉답해주시는 튜터님, 반장님, 조장님들

"덕분에"

수월하게 3주간 흘러갔던거 같습니다.

성장의 시간

조장을 맡게 되면 공부의 시간이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내 성장은 어떻게 하죠?

일도 해야하고 애도 키워야하고 투자공부도 해야하고 독서도 해야하는데..

조장이면 챙겨야하는것도 많아지고 조모임도 두번이나 해야하고...

우선순위가 밀려서 성장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이런 걱정이 없지 않았습니다.

조장이 되면 다 앞장서서 해야하고 내가 다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감당이 안될거라 생각했지만

.

.

막상 3주간 지내보니.. 늘 일상대로 지나가고..

조원님들은 각자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과제도 착착착!!)

조장이 된다고 성장이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동료분들의 질문을 통해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동료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노력했고

동료분들의 따스함에 위로 받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앗! 덤으로 지난 저의 조장님들 많이 고생하셨구나도 알게되었죠..)

처음 만났을때 낯설어서 주절주절했었고

줌모임도 준비했던거 반도 못해서 아쉬웠지만..

일단 하고 난 후 해냈다의 뿌듯함이란..

별로 없으시겠지만 혹시

아직!!도!!!

저처럼 조장 지원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 만이라도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3주간 늘 뒤에서 서포터즈 해주신

샤샤튜터님, 젊은우리튜터님, 끼꼬님, 유르반장님, 조장님들과

어설픈 조장 따라와준 우리 53조원님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여 나눔 팍팍 줄 수 있는

초코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