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프리아]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레버리지

2. 저자 및 출판사: 롭 무어, 다산북스

3. 읽은 날짜: 2023.12. 재독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3,4장은 나의 상황에 적용할 부분이 적었음)

STEP2. 책에서 본 것 & 깨달은 것 & BM

[p147. 새로운 부의 공식 : 젊고 게으른 백만장자들]

#핵심 결과 영역  #우선순위#쓰레기통에 버릴 목록#아침, 저녁 매일 목표 상기

이제 당신은 높은 가치의 업무가 당신의 핵심 결과 영역과 소득 창출 업무에 연결되도록 우선순외와 후순위를 정해야 한다. 당신의 비전에 더 가까운 일이 가치 목록의 맨 위에 올라가야 하고, 그렇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인계하거나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한다. 간단하다. 업무 진행 상황을 당신의 비전에 비추어 점검하라. 더불어 하루에 두 번, 잠자리에 들기 전과 깨어나자마자 목표를 상기하고 매일을 휴가 전날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당신은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

→ 가치 우선순위에 정답은 없다. 내가 정한 핵심 가치와 내가 하는 행동이 일치하도록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면 된다. 먼저 내가 생각하는 핵심 가치를 명확하게 정하고, 우선순위에 비례하여 가장 먼저 에너지를 투입. 잠재의식에 각인되도록 매일 아침, 저녁 목표 상기시키기. 그러면 원하고자 하는 목표에 맞는 행동이 비례해서 쌓여 목표를 이룰 수 있다.

BM. 나의 핵심가치 우선순위 정해서 매일 일어난 직후, 자기 전 읽는다.

1. 건강 : 다른 가치들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토대. 건강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이루어도 의미가 X → 주3회 이상 최소 30분 운동

2. 가족 : 목표를 이룬 기쁨을 함께 진심으로 누릴 수 있는 사람이자 동기부여 대상. 정서적 울타리 → 가족과 매일 소통. 생일 챙기기

3. 자유 : 내가 원하는 일상으로 채우기. 내 삶을 소비X. 나의 인생을 선물처럼 누리고 살아가는 것. → 시간&경제적 자유를 위해 승진, 투자 등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기. 꾸준히 노력하고 작은 자유를 나에게 보상해주기

4. 행복 : 내 삶을 채우고 싶은 감정 → 핵심가치를 이룬 결과물

5. 감사, 안정

그 밖에 ‘성장, 돈, 여행, 외모, 쉼, 소통, 여유, 배움, 성공’

[p24. 1장. 최소 노력의 법칙]

# 사는 것  # 포식자 아니면 먹잇감  

삶은 ‘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어야 한다.

당신은 포식자 아니면 먹잇감이다. 고용자 아니면 노동자, 노예 아니면 주인, 리더 아니면 추종자다. 각 개인은 다른 개인을 섬긴다. 한쪽은 레버리지 하고 다른 한쪽은 레버리지 당한다. 당신은 레버리지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의 돈과 시간을 얻을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의 계획 속에서 레버리지 당하며 포기한 시간을 대신해 시간당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 레버리지 이용하거나 당한다. 당하지 않으려면 이용해야 한다. 직장에서도 수동웨이로 살아왔는데, 그러다보니 계속 레버리지 당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주도적인 삶,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레버리지를 해야한다.  

BM. 직장에서 레버리지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plan & DO를 세우고 통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 적정한 업무량 스스로 설정 / 버릴 일 과감히 버리기

시간을 소모하고 휘둘리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핵심가치의 우선순위에 맞는 행동으로 채워나가면서 내가 원하는 삶과 가까워지기.

핵심가치와 맞지 않으면 과감히 버리고 모두 완벽하게 하려 하지 않기

[p31. 1장. 자신에게 고용된 사람들]

#자신의 노예  # 위임의 장점  # 직접 할 때 기회비용

그들은 아무도 자신만큼 일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일을 함으로써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 허울만 자영업자고 실상은 스스로에게 고용된 노동자이자 자신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다.

→ 부모님의 영향으로 결정할 때 단순하게 돈이 기준이었다. 지금은 시간의 가치를 알지만 당시엔 기회비용을 비교평가하는 능력이 더 부족했던 듯 하다.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위임 후 더 생산적인 일을 해서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되자.

BM.위임할 수 있는 일은 칭찬과 비용 직급을 활용하여 그 시간에 나의 핵심가치와 더 가까운 행동으로 채우기

[p41. 1장. 시계추는 중간에 머물지 않는다; 초점을 명확히 하라] & [p47. 1장. 땀이 모든 걸 이뤄주지는 않는다.]

#자신의 노예  # 위임의 장점  # 직접 할 때 기회비용

당신이 해야만 하는, 당신에게 자존감과 목적의식을 부여하는, 다른 사람들과 당신을 차별화하는, 매달릴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라. 그 외의 일은 적당히 하라.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쓰지 마라. 버릴 것은 버려라. 당신의 비전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들은 제외하라. 당신이 하는 일이 돈을 벌고 변화를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체감할 때, 열정이 곧 직업일 때, 도전과 만족을 동시에 느낄 때, 그 일은 더 이상 일이 아니게 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당신 앞에 놓여 있는 중요한 일을 하는 것 뿐이다. 목표를 세워라. 한 번에 한 입씩 먹어라. 마감 기한에 압도되지 말고,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라.

→ 원씽과 너무 비슷했다. 나의 목적의식과 부합하는 일만 열심히 하기. 그러면 힘든 것도 할만해진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 번에 하나씩 해나가기. 모든 분야에서 완벽해지려 하지말고 나의 가치와 부합하는 일에 더 쏟기

#직접 처리  # 피곤함  # 실수 반복  # 스스로의 노예

나 역시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하려고 했다.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손실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하루는 스물네 시간뿐이라서 혼자의 힘으로는 사업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시킬 수 없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할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피곤함에 시달리다가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수를 반복했다. 잘못된 방식으로 일했음에도 너무 바빠서 개선할 겨를이 없었다. 그저 그 길을 계속 걸었다.

사실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의 자유를 얻기 위함이다. 그저 작은 비즈니스의 노예였을 뿐이었다.

→ 비용절감만 생각해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일차원적이고 미련한 판단인지 안다. 근로소득이 전부인 걸로 알고 있던 예전엔 더 비용 절감에 집착했었다. 더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고 결과물이 좋다. 몸을 혹사시키지 말고, 이 결정보다 더 나은 방안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비용 절감 이상으로 나에게 좋은 판단을 해나가야겠다.

BM.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려 하지 말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기. 핵심가치에 맞는 시간 계획표를 세우고 시간 가계부 작성해서 점검해보기. 버릴 것들 후리고 뻔뻔해지기 & 핵심가치에 맞는 행동을 했을 때, 동료들과 공유하고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해주기

비용 절감 대신 나에게 더 생산적인 시간으로 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 지 확인 후 결정하기

[p59. 1장. 가치]

# 가치와 일치된 삶  # 포기와 집중 파악

자신이 삶에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된 삶을 살 때 사람은 자연스럽게 몰입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고, 성과가 나타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반대로 자신의 가치와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면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게 된다. 만약 당신이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신의 행동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일치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것을 포기하고 어떤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 지 파악할 수 있다.

→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삶은 즐겁다. 원하는 삶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니까.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원하는 곳과 가까워지는 행동을 쌓아가며 시간을 누려야 한다. 직장에서 밤샘을 하고, 몰아치는 업무에 힘들어하면서 인생을 왜 사는지 자문했을 때가 생각난다. 나의 핵심가치가 아니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팀을 옮긴 후 너무 행복하다. 적당한 업무와 적당한 보상. 내 우선순위 어느정도 부합하는 상태라는 판단이 생겼을 때, 비로소 다음 행보를 결정할 수 있었다.

BM. 핵심가치에 맞는 시간계획표 & 시간 가계부 작성

[p84. 2장. 복리의 법칙] & [p89. 게으른 백만장자]

# 처음엔 에너지 많이 투입  # 시간이 갈수록 레버리지  # 꾸준함이 좋은 결과

변덕스럽고, 새로운 것을 좇고, 비현실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복리의 법칙과 반대되는 사고방식이다. 처음에 가장 많은 일을 하면서 가장 적은 성과를 얻는 일을 거부하고, 가장 적게 일하고 가장 큰 성과를 얻는 일만 찾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다. 그런 사람들은 복리 효과가 빨리 나타날 것 같은 일을 따라간다. 그들은 어떤 일을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포기한다.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고, 포기하고 또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렇게 되면 복리 효과로 불어나는 것은 고통과 불행, 낮은 자존감뿐이다. 그들은 일이 잘못되면 남을 탓하고, 불평하고, 좌절할 것이다. 이것은 레버리지가 아니다. 시작했다가 중단한 일을 충분히 더 지속했더라면 최선은 아니라도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다. 평균적인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한 일은, 단기적으로 잘하다가 포기한 일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엄청난 초기비용  # 최대 일 & 최소 결과 → 최소 일 & 최대 결과 역전  # 레버리지 : 빨리 역전

변화에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인내하고, 배우고 가장 중요한 것을 지켜라. 복리 효과가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최대의 일과 최소의 결과’는 당신이 그 일에 더 오래 머무를수록 ‘최소의 일과 최대의 결과’로 역전될 수 있다. 최대한 빨리 역전되게 하는 것이 레버리지다.

→ 초반에는 레버리지를 이용하려 하면 안 된다.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여 어느 레벨에 이르면 자동적으로 레버리지는 따라오게 되어있다. 단, 힘들다고 관두면 안 된다. 다방면으로 짧게 시작만 하면 에너지를 소모할 뿐이다. 한 가지 분야를 힘들어도 진득하게 해 나가다보면 대개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BM. 한 분야에서 100일 루틴으로 만들어보기. 요행을 바라지 말고 초반에 힘든 것은 당연하다고 인정하고 시작하기. 포기했을 때 초반에 많이 투입한 에너지를 날린다는 걸 생각하기. 초반에 들인 에너지가 자양분이 되도록 힘들어도 벽을 넘어서보기. 다른 걸 하면 어짜피 또 힘들고, 에너지와 시간만 낭비하기 때문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나의 무기를 만들어보기. 같은 목표를 둔 좋은 선배와 동료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독서로 레버리지하기

[p84. 2장. 좌절감. 3단계 : 성공중독에서 벗어나라]

# 성공 중독  # 셀프칭찬 # 셀프보상  # 영원히 목적지에 도달x # 허탈감

자신에 대한 칭찬과 보상 없이 과제에서 과제로, 목표에서 목표로 달려가는 것은 자멸을 자초하는 것이다. 그것은 만족을 위해 다음 목표를 찾고, 그 목표에 도달하자마자 다음 목표를 찾는 중독 상태와 같다. 끊임없이 다음 목표를 찾는 사람은 영원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지나친 성공 지상주의,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욕망은 당신을 공허함과 허탈감에 빠뜨릴 것이다.

→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이 본능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 모든 욕심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의 안녕, 행복, 안정, 여유다. 더, 더를 바라다가 영원히 목적지를 향해 달려 나가고만 있는 인생만큼 소모적이고 쓸쓸한 게 있을까. 마치 열일만 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처럼. 주기적으로 나의 궁극적인 목적을 점검하고 현재 누릴 수 있으면 조금씩 스스로에게 보상해주면서 충전해주자. 그래야 다음 한발짝을 나아갈 힘이 생기고, 소모만 하는 삶이 아니라 누릴 여유도 느낄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서 감사일기를 쓰나보다. 만족감.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이러한 것들로부터 느낄 수 있는 행복. 막상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도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는 가치가 많다. 행복은 마음 먹기 달려있고, 건강은 꾸준히 운동을 하면 되고, 가족은 따뜻한 마음과 소통으로 아껴주면 되고. 다만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자본주의에서 강력한 나의 방패를 장착하기 위해 투자실력을 키워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나의 정신적, 신체적인 안녕을 유리공이라 생각하고 잘 케어해가면서 행동을 채워나가야겠다.

BM. 매일 감사 한 줄 쓰기. 위만 아니라 아래도 보기. 여유가 허락하는 만큼 기버가 되어 앞만 보고 달려가지 않기. 매일 원씽 이룬 나를 칭찬해주기. 잘했다, 잘하고 있다. 괜찮다. 스스로에게 말해주며 안아주기.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47) 당신의 비전에 더 가까운 일이 가치 목록의 맨 위에 올라가야 하고, 그렇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인계하거나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한다.

전반적으로 1,2장이 원씽과 너무 비슷했다.

재독했는데, 원씽을 읽고나서인지 내용이 훨씬 와닿았다.

나의 가치에 우선순위를 메기고, 우선순위에 맞게 비례해서 행동을 채워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위임하고 버리기

레버리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레버리지 당한다는 문장은 경각심을 주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빠르게 나의 행동 계획을 설정해야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다.

Do. 원씽

시간계획표 & 시간가계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