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본질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2주차 권유디님의 강의를 마치며, 투자의 본질을 배울 수 있던 시간이 었습니다.

첫 번째로, 투자의 관점을 배웠습니다.

투자를 할 때는 실거주 관점이 아닌, 나에게 더 큰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투자자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적절한 가격이라면, 수요가 굳건하다는 전제 하에, 그 생활권에서 오히려 약점이 있는 단지가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다만, 저는 미래에 실거주도 고려해서 이 부분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살짝 애매하네요!

두 번째로, 투자하기 정말 좋은 시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과거 전세, 매매가 추이를 되짚으며 이 두 가격 간의 역학 관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매가가 날아간 지역도 있지만, 아직 매매가가 기다려주고 있는 단지들에서 권유디님께서 말씀해주신 요소들에 의해 전세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투자자로서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저평가와 저가치의 차이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싼 가격에 가치가 덜 한 물건을 선택하는 것보다, 적당한 가격에 좋은 가치를 갖는 물건을 갖는 것이 더 좋은 투자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시세 차익에 집중해야 하는 게 아니라, 전세 상승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시세 상승으로 인한 ‘돈 벌었다’ 가 아닌 ‘자산을 모으고, 그 자산에서 현금흐름이 나올 때’ 비로소 노후대비와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권유디님처럼 조곤 조곤하고 줄기를 잡아주는 스타일이 정말 좋습니다.

머리에 중요한 메시지 몇 가지 남아 굉장히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