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5기 1번쯤은 0혼 담아 꿈을 2뤄보조 순호] 4강 강의 후기 (자모님)

안녕하세요 ~ 순호입니다. 

 

이번 4강은 자모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운이 좋게 오프라인 강의에 당첨이 되어서 자모님 강의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더 운이 좋았던 부분은 제가 작성한 수익률 보고서를 리뷰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아파트 투자의 사이클과 사이클을 통해 타이밍을 잡는 방법이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우라가미 구니오의 사계절 이론이 있다고 하는데요. 

각각의 주요 변수들에 따라 주가 움직이는 사이클을 설명하는 도표입니다.

 

 

부동산 시장 또한 자본 시장이며,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경제적, 심리적, 정책적 요인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데, 이러한 움직임에 의해 사이클이 만들어 집니다. 

자모님께서 설명해주신 부동산의 봄-여름-가을-겨울의 사이클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동산에도 사이클이 있으며 지금의 구간이 어느 구간에 해당하지는 아는 것이 중요한 듯합니다. 

이러한 사이클을 있다는 것을 모르고 고점에 있는지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투자를 한다면 버텨낼 재간이 없습니다. 

 

월부에서 배우는 투자는 무릎 이하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것인데, 지금 가격이 무릎이하인지 허리인지 알고 있는게 무척이나 중요한 듯합니다. 사이클을 이해하게 되면 적어도 지금의 가격이 꼭지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열반 기초에서는 가치투자의 개념을 계속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주식투자의 개념인 가치투자를 어떻게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처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를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보니 가치 투자의 개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듯합니다. 

 

가치가 있는 물건이 무엇인지, 

그 가치가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충분히 보유해 나가면서 자산을 지켜나갈 수 있는지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해나가는데 가치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중요한 듯합니다. 

아파트 단지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가치를 이해해야 하는데, 이러한 가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 단지를 좋아하는지, 살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이 되는 듯합니다. 

아파트 자체는 주식과 달리 내재가치가 없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얼마의 가격으로 이 집을 사줄 수 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선호도, 물가, 금리 수준, 정책 등 많은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데,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단지일수록, 이용가치가 높을수록 가격은 높게 형성되고, 거래도 많이 되는 경향을 보이는 듯합니다. 

 

가치 투자가 무조건 싼 단지를 사는 것은 아니므로 가치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너바나님이 알려주신 레시피인 저환수원리를 잘 활용하는 것인 듯 합니다. 

 

 

가치 대비 저평가된 물건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는데요, 서울의 경우는 강남과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확실히 가격이 결정되는 요소 (교통)가 강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거리인데 가격이 유난히 빠진 것들 혹은 30분 거리와 1시간 거리의 단지들의 가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다한다면 가격이 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듯합니다. 

현재 1-2급지와 3-5급지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벌어져 있는 듯합니다. 

특히나 5급지의 단지들을 살펴보면 손쉽게 20% 이하로 떨어진 단지들을 많이 있는 듯합니다. 

양극화라는 말을 많이 하곤 있으나, 가치가 있는 단지들은 결국은 제 가치를 반영하는 가격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주신 자모님 너무 감사드리고 

직접 뵐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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